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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 기사를 보고 검색해보니 한국 97.9 1등 영국 84 2등 홍콩 82 3등 미국 75 4등 태국 70 5등 쭈욱내려가서 일본 57 9등 신기하네요 어쩌다 이렇게 가계부채가 이렇게 높아졌을까요... GDP 대비 100%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데, 기업 시총에 GDP 대비 100%면 버블이라는 이야기고 GDP 대비 부채가 100%면 마찮가지로 버블이라는 이야긴데.... 거의 임계치 수준까지 왔다는 뜻인데.. 그럼 다음 수준은 금리가 올라가면 버블 붕괴가 수순인데.... 금리 올리면? 개망이죠.... 그럼 지금이라도 탈출해야하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는데... 그건 아닐거라는겁니다. 그런데 이게 사실 또 쉬워보이지 않습니다.전세계 통화는 서로 촘촘하게 엮여 있고 그 중심에는 미국달러가 있는데 미국 연준이 내년까지는 제로금리 유지하겠다고 한 입장에서는 느긋하게 생각하면 내년 3분기까지는 그래도 뭐 별일 없겠네 하는 태평한 생각을하게됩니다. 경기가 호전이 안되고 자산이 버블만 점점 더 커지고 인플레이션이 자산시장에서만 생기면 한국은행은 금리를 올려야하는데, 예전에도 한은이 미국 무시하고 혼자 한번 올려본적이 있었는데 경제 지표들만 안 좋아지고 역효과만 생겨서 다시 내린적이 있었던걸 기억하는 입장에서는 한은이 또 똑 같은 바보 같은 실험을 해볼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럼 내년 하반기 이후에는 어떻게든 출구전략을 마련해야할텐데 , 대출규제는 DSR을 낮추는 방향으로 갈텐데, 그럼 직장에는 꼭 붙어있어야겠습니다. 개인이 이런 복잡한 거시 경제 상황에서할수있는건 사실 별로 없습니다. 제일 쉬운건 무리하지 않고 남들 하는대로 가는방향으로 같이 가는 것 외에는.... 남들이 자산살때는 적당히 같이 사주고..( 적당히.. ) 남들이 비중 축소할땐 .. 적당히 같이 비중 축소해주고 ... 탐욕만 버린다면 ( 탐욕이라는건..내가 감당할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리는경우 ) . 적당한 대출과 적당한 레버리지는 효율성을 높이는 좋은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투데이 생각 : 이 엄청난 자산 버블이 금방 꺼질것 같지는 않다... 가는 방향으로 포지션을 취하자. 추천:네로5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신고:오늘 추천:오늘 추천:다시태어나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공즉시색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봉싱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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