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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금융시장에서 최강은 누구인가 과거에는 조지소로스였고 한때는 워렌버핏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브리지워터가 최대임을 의심하는 사람들은 없고, 이 추세는 르네상스로 이동하는 중입니다. 브리지워터의 aum은 한국원화기준으로 대충 200조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브릿지워터의 연평균 수익률은 7.5%입니다. 그런데, 이 브릿지워터의 운용 수수료는 2%입니다. 즉 손실이 나든 수익이 나든 무조건 2%를 가져가는겁니다. 손실나면 수수료 안 받는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수익이 나면 수익의 20%를 또 성과급으로 가져갑니다. 그럼 만약 7%의 수익률이 났다고 가정해보면.. 7 - 2% - 1.4%를 빼면 실제 넷 수익률은 4% 정도인가요( 이건 검증 안된 계산 방식입니다. 그냥 맘대로 계산중) 더구나 대부분 이 수수료는 선취 수수료입니다. 계좌에는 그냥 100억 맞기면 100억이라고 적어 놓을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100억을 넣는순간 98억에서 시작하는겁니다. 2억은이미 손실봤어요..... 수수료로..... 만약 미국주식에 묻기만 해도 은행이자가 나온다면 미국내 최고의 엘리트집단을 보유한 회사들이 외 브릿지워터에 돈을 위탁하겠습니까. 그건 넷 4%의 수익률도 과분하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그렇다고 손실이 없겠냐면 그것도 아닌거죠.. 그런데 이런 브릿지워터도 최근들어서 수익을 왕창 까먹었습니다. 까먹으면서 월스트리트에는 브릿지워터의 위기설 파산하는것 아니냐 라는 이야기까지 돌았습니다. 레이달리오는 그런거 아니라고 강하게 항변했지만..... 이 수수료 체계를 보면 우리는 주식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게됩니다. 그냥 단순히 묻어서 장기 투자를 해서 은행이자보다 더 나온다면.... 왜 수천억 수조의 고객들이 브릿지워터에 무조건 2% 이상 (수수료 ) 확정손실인 탁을 하겠냐는 겁니다. 일반 개인들이 작은 금액으로 빠르게 들어가서 빠르게 나오면서 몇십프로의 수익률을 내면서 브릿지워터 별거 아니네 라고 생각할수있지만. 조단위 금액이면 말이 달라집니다. 내가 사는순간 주가가 밀려서 올라갑니다. 한국만하더라도 1조 정도 제가 월요일 시초가에 한방에 사면 사이드카가 걸리고, 하루 종일 분할매수해도 1-2%정도 지수를 밀어올리게됩니다. 저는 저가 매수를 하고 싶어도 실제 시장은 이렇게 반응할 정도의 규모입니다. 우리나라 한해 증권 거래세 다 합해봐야 1.2조 정도밖에 안되니까요... 반면 개인들은 수십프로의 수익을 낸 다음 다시 달콤한 유혹에 들어가서 다시 마이너스 수십프로의 손실을 냅니다. 그리고 0으로 회귀하거나 마이너스로 회귀하면서 그 이후에는 방치 모드로 들어갑니다. 10년후에 는... ? 그 답은 아래의 글에... 그런데 우리나라에 보면 수 많은 리딩방들이 있죠? 기본적으로 최소한의 개념도 잡히지 않은 회사들이 수두룩합니다. 그중에는 기관투자자들보다 더 한 지식을 갖춘회사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쪽이 되었든 절대 수익을 실현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여의도 펀드매니저들 공통적인 특징이 지수가 폭락하면 저녁에 술마시더라구요. 즉 지키는 투자, 꼭 이기는 투자를 하지 못한다면 사실 주식은 하지 않는게 오히려 더 자산증식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주식으로 성공한 사람들 중에서 부단한 노력을 하지 않는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내는 방법은 수천가지 입니다. 가치투자 스윙 단타 혼합형 등등등등 .. 누구나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올인해서 투자하고 이를 통해서 수익을 내지만, 궁극적으로 어떤 스타일이되었든 그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누구보다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제가 아주 못하고 재능 없는 것 중 하나가 단타입니다. 그런데 이 단타의 숫자들과 오르는 틱들의 숫자들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면서 거래하는 사람들은 그분야의 전문가들인겁니다. 결론 : 결국 세상은 경쟁이다. 내가 몸담고 있는 분야가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면 망하듯 주식 투자에서도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면 내가 가질 수 있는 것은 오직 손실난 계좌일 뿐이다. 추천:모몽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멜깁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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