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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t :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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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황이 없어 투피에 조언을 구하면서 스미싱을 보이스 피싱이라고 했었네요 사실 제가 당한건 아니고 집사람 이었습니다. 금요일 이른 아침에 주소불명으로 택배배송이 안되니 확인하라는 문자와 함께 접속ulr이 폰으로 왔습니다. 이른 아침이어서 좀 방심을 했던거 같습니다. ulr 터치해서 접속하고 그 약간 허술한 CJ대한통운 택배 사이트에 전화번호 입력하고... 그때가 아침 8시가 채 안된 시간이었는데. 오전 11시경부터 문자로 욕설과 항의가 옵니다. 해킹 된 후 또 다른사람들에게 집사람 번호로 같은 문자내지는 다른 광고문자가 간것 같습니다. 근데, 욕설과 항의 온게 폰에 등록되어 있던 번호는 아닌 걸로 봐서 (지인으로부터는 연락 없었음) 주소록이 넘어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바로 114 전화해서 스미싱 당한 것 같다라고 하고 소액결제 차단과 번호도용 차단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집근처 대리점에 가니 폰을 바꾸라고 했다는 군요. 일단은 제가 공기계있으니 그냥 집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경찰에도 신고햇는데 피해금액이 확인안되면 신고접수를 안해 주더 군요. 그리고 각종 인증문자도 많이 왔습니다.... 주로 게임사이트. 넥슨이 무슨 사이트가 그리 많은지.. 인증문자 오는 게임사이트도 계속 전화해서 스미싱 당했다라고 계정해지 요청을 했습니다. 일부 모르는 번호로 전화도 왔습니다. 받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항의전화겠죠. 카톡으로도 한 2명정도 항의 카톡이 왔었습니다. 여기도 모르는 사람. 그리고, 최초 주소불명 이라고 문자왔던 그 번호로 '너 경찰에 신고했다. 곧 잡힐 거다' 라고 문자를 넣었더니 답장이 오길 '저도 해킹 피해자입니다.' 라고 답이 오더군요. 그렇습니다. 그 번호라고 범인 번호겠습니까? 이후 대처방안에 대해서 여기 투피에서 조언주신 것과 인터넷 검색을 통해 118 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하여 공인인증서 폐기하고, 결국 전화 번호도 바꿨습니다. 금요일 퇴근해서 집사람 폰을 보니 일단 인터넷에서 보였던 대한통운 택배.APK 파일이 4개정도가 있더군요. 근데 설치된 앱은 안보였습니다. 바로 APK파일은 삭제 했는데... 다행히 최근에 집에 V50이 공폰이 된 게 있어서 폰도 바꾸고요... 현재 각종 은행계좌와 카드계좌, 홈쇼핑 등 등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폰 번호를 바꿨으니 월요일 부터 연락처 등록되었던 곳 찾아서 수정작업해야 겠습니다.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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