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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t :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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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나름 시골 신도시이지만 가까운 곳에 삼송도 있고 횬뒈도 있고 조금 먼데 에스케도 있고 그냥 저냥 살만합니다, 판교 출퇴근도 그럭저럭 다닐만하고요... 그런데 신도시 특징인건지...아니면 여기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근방에 중국인 사장님들이 많습니다. 한족인지 조선족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구분하는 방법은... 한국어 거의 못하면 한족이신거로... 아무튼 최근에 근방에 생긴 만두집..여기 좀 맛있는데요.. 구매하러갔다가 계산하는데 한국어를 못하세요 직원인가 했더니 사장님... 부부.. 남편이신분은 그냥저냥 한국어 조금하시고 일하시는 분 한분이 조선족이셔서 그나마 한국어 하시네요... 그런데 최근 오픈? (언제했나 잘 모름) 치킨집에 배달시키려고 전화했더니 사장님이 중국인... 한국어 잘못하시는 조선족... 남편과 아드님은 배달 전문... 거기다 근방에 맛있는 중국음식점... 손사장 조사장 오사장 중국인 3인이 창업한 중국집인데 동탄 주변에 몇개를 운영중이시라고... 거기다 일하는 직원은 서빙제외(조선족) 주방은 100% 한국어 전혀 못하시는 중국인... 그외에도 근처 마라탕 집이나 양꼬치 집은 물론이고 중국 및 외국 식재료 취급하는 업체도 거의 대부분 중국인분들입니다. 그중에 가장 인상적인 집은 건설현장에서 대빵하시는 분이 운영하시는 완전 100% 중국음식점인데요 메뉴도 전부 중국어... 일하는 분과 손님도 중국인.. 한국인은 거의 없어서 식사하러가면 중국인 손님들이 희안하게 처다보면서 궁금해하더군요. 알고보니 그분들 대부분 관광비자로 오셔서 기간동안에 건설현장에서 잡일 하시면서 돈벌어가시는 거라고 그래도 식당주인이 식당도 차려서 숙식 제공하고 한국인 상대로 장사도하고... 건설현장서 인력알선해서 돈벌고... (여기 사장님 권력?이 장난 아니라고.. 근방의 중국인 건설인력을 거의 이분이 다 제공하기 때문에 파워?가 쎄다네요, 이분은 한국말 잘하세요) 아무튼 중국인이 한국와서 일한지도 수십년이되다보니... 이제는 중국인이 지역 사회 경제를 흔들정도가 ㄷ 되가는 거 같아서 왠지 좀 씁쓸하기도 하고 국제화 되는거 같이 변화된 우리나라 모습이 반갑기도하고 그렇네요. 일하다 땡땡이 치며 몇자적어봅니다 ㅋㅋㅋ 추천:San Jo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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