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채무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m    글쓴이:TANK , Hit : 2694

우리나라도 부채가 늘고 또 일본 미국 등도 부채가 늘었는데 도대체 어디서 빌리는 겁니까? 달러 보유고 ... 해서, 미국에서 빌리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미국도 빌리는 곳이 있네요 그렇다면 IMF 나 세계정부은행 이런 곳이 나오기는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나라별로 채무가 늘어난다 도대체 어디서 빌리는 겁니까? 그러면 나라도 이자를 낼텐데 누가 그 이자를 받고 있는 겁니까?

TANK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9820 친절도:3715

쭈배 정보력:950 친절도:5252   09-29 11:46 모바일- 국채 발행이죠.. 추천:주원아빠

jscarlet 정보력:920 친절도:3957   09-29 11:50 국가가 채권 발행하면 개인도 살 수 있고(우리가 집이나 그런거 살 때 의무적으로 사는 것도 있고) 회사도 살 수 있고 다른 국가에서 사기도 하죠. 예를 들어 미국 채권을 중국에서 가장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아시다시피 그 채권 기한 끝날 때 원금과 이자를 받던지 기한 끝나기 전에 은행에 팔기도 하고(물론 이자가 거의 없거나 줄겠죠) 그렇게 하는 것으로 압니다. 물론 우리나라 IMF 사태때처럼 아무도 국채를 사지 않는 상황이오면 IMF 같은데서 빌리는 최악의 경우도 있고 말이죠.

밤하늘이 정보력:1070 친절도:3952   09-29 11:59 연기금에서 빌려 오기도 합니다.

남자의로망 정보력:1440 친절도:2746   09-29 12:10 여러 조달방법은 있지만 지금 미국 등이 하고 있는 방법은 중앙은행에서 빌리는 겁니다. 돈을 찍어내는 곳에서 돈을 무제한으로 찍어서 국가에 빌려주는 형태입니다. 다만, 미국이나 일본 특히 미국은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축통화이므로 마쿠마쿠 찍어내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오히려 안전자산이라는 이유로 달러가격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달러를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가 붕괴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심각해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달러를 마쿠 찍어낸 긍정적 효과는 미국이 누리지만 그 대가는 달러를 보유한 세계다른 나라들이 지는 형태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기축통화가 아니어서 마쿠마쿠 찍어냈다간 골로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은 뻘짓을 해도 달러없이는 안되기에 다른 나라들이 그 뻘짓에 대한 대가를 부담해 주지만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했다가는 그냥 우리나라만 훅 하고 날아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천:TANK 추천:지훈아빠

투데이 정보력:2020870 친절도:202264   09-29 12:22 모바일- 해외 부채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중앙은행에서 만들어냅니다 그냥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허공에서 돈을 만들어내는가죠 근데 이걸 나중에 다시 회수하지 않으면 인플레가 생겨요

헤르니아 정보력:26270 친절도:20053   09-29 14:19 https://news.joins.com/article/22034914 짐바브웨 국가에서 국채를 무한으로 찍어내다 5000억% 물가 상승된....가장 단편적인 나라죠....마구 찍어냈다가.....아직도 해결 못하고 있는 나라입니다....계란 3개 구매할려고 마대자루에 짐바브웨 돈을 담아서 와야되는....어이없는 상황이 나오는거죠...

나노샷 정보력:2140 친절도:3856   09-29 14:26 국채를 중앙은행에서 사는 식으로 해서 우리나라로 치면 원화로 발행하는 겁니다. 다시 말해 돈을 찍어 내서 유통시기는 것이지요. 돈을 엄청나게 찍어대도 불경기에는 물가가 오르지 않습니다. 개개인의 돈이 늘어납니다. 경기는 좋아집니다. 일본과 미국이 엄청난 돈을 풀어도 경제가 잘 돌아갈 수 있는 것은 단순히 기축통화라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도 돈을 찍어서 풀어야 하는데, 듣도보도 못한 정부 부채 40%를 고집하는 재경부 마피아들이 막고 있습니다. 40% 넘어가면 큰일 날 것처럼 하는데, 아무 근거가 없습니다. 오히려 돈을 풀어 경기가 좋아지면 세수가 늘어나서 늘어난 만큼 또 빚을 줄이면 됩니다. 어려운 서민이나 자영업자들이 살아 나게 됩니다. 경제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합니다. 최인호 TV에서 지난 6개월 이상 강하게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추천:헤르니아

ZeRoTp 정보력:0 친절도:   09-29 14:58 돈이 없으면 국가에서 찍어내면 됩니다. 예전에는 금이라는 실물이 있었죠. 그러나 기축통화로 달러를 가진 미국이 금본위제를 포기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화폐라는건 실체가 없는 국가적인 사기라고 봅니다. 실체가 없는걸 국가라는 사회와 질서가 유지되기 위해서 국가가 보증해 주고 있는거죠.

야간비행 정보력:3900 친절도:7216   09-29 15:08 돌려막기입니다..아님 파산하던가

seoStar1 정보력:9430 친절도:1750   09-29 15:32 모바일- 단순히 국가 채무가 증가한다고 금융위기가 온다고 하지 않더라구요. 미국의 경우 경제공황이 발생한 시점 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국가채무가 증가하고있은 그래프를 자료를 본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Imf시기 이후로 채무를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왔는데요. 외환보유고라던지 경상수지가 양호하다고 합니다. 오히려 imf에서 과도한 외환보유고를 지양하라고 합니다.

skyshark 정보력:1250 친절도:1936   09-29 15:45 위에서 작성하신 모든 분이 잘 말씀해 주셨습니다. 첨언을 하자면, 그래서 경제주권이라는 것이 '화폐'에 달려 있는 것이구요, EUR같은 경우에는 이와 같이 개별국가가 부채를 처리하는 게 그만큼 어려운 것이구요 한때는 국민경제의 화폐단위를 KRW와 USD를 같이 표기하자는 운동(?)도 있기는 했는데, 전체적으로는 그렇게 시행될 성질은 아니었었죠.. 아.. 그나저나 언제 전자화폐가 도입되려나... 싶습니다.

누르카 정보력:3150 친절도:2298   09-29 16:57 화페의 위험성이란 책에서 본기억이 가물가물 예전은 금이라는 실물로 거래하였는데 지금은 형체는 있지만 가치가 없는 (종이조까리)것으로 거래한다 이것은 위험하다 실제로 다들 돈없어서 돈을 찍어서 돈을 빌린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