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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고향에는 못가고 다들 여행간다고 하길래 귀가 솔깃하긴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사람들 만나는게 꺼려지더군요. 그래도 사람들 없는 곳 찾아서 1박이라도 해보자고 생각했는데 첫째 따님께서 제동을 걸었습니다. "나 시험 3주전이야" "이제 시험준비해야 하니까 나 건들지 마" 무슨 시험 준비를 3주나 --; 저 어렸을적에는 한 이틀 벼락치기 공부하고 끝낸거 같은데... 아무튼 이번 추석은 집에서 참 즐겁게 보낼 듯 합니다. 아내와 알콩달콩 도배 하면서 아마 투피에 아내 험담도 도배할 듯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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