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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t : 18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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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딸이 요즘 재미있는 드라마라며 '거짓말의 거짓말'이라는 드라마를 보여주는데... 갓난아기를 돌로 묶어 물에 버리는 듯한 장면부터(뒤에 그것이 아니라고 나오기는 합니다만...) 자기 자식을 죽였다고 며느리한테서 자기 손녀를 데려와서 버려버리는 행각까지... 도저히 저의 취향에는 맞지 않는 드라마네요... 딸은 재미있다고 보는데... 좀 심하지 않느냐고 해도 재미있으면 그만이라고 하고... 쩝... 예전에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감독들이 유아폭행이나 살인을 연상시키는 것은 의도적으로 배제했다고 들었는데, 어느 순간 그것도 없어진 것 같고... 그냥 인기만 끌 수 있다면 자극적이고 반인륜적인 것도 서슴치않고 보여주네요... 창작의 자유도 좋지만, 좀 지킬 것은 먼저 지켜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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