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월미도에 가서 그동안 작업실에서 시험하던 RFID코인기들을 컴퓨터와 함께 설치했습니다.

충분히 시험을 하고 가서인지 현장에서는 이미 준비해놓은 배선에만 연결하니 RS485통신이 문제없이 됩니다.



순조롭게 4개의 타석에 RFID 코인기를 설치하고 다트장내에 카푸님 앉아서 일하는 공간에도 태블릿PC를 설치했습니다.



글 끝에 설치하고 찍은 동영상 있습니다. 카푸님 타격솜씨 함 구경하세요.ㅎㅎ





새벽1시까지 계속 코인기에 카드를 태그하면서 테스트했는데 별 다른 문제는 없네요.



제어용 PC프로그램도 문제없이 잘 동작합니다.



당분간 PC프로그램은 제가 팀뷰어로 원격접속해서 문제점이 있는지 계속 살펴볼려고 미리 팀뷰어 셋팅해서 설치했습니다.



올해 한참 코로나19가 발생하던 시기인 2월부터 진행한 개발작업이 3개월만에 일단 끝나네요.ㅎ



이제는 알리에서 RFID카드만 구입하면 사용준비가 완료되겠습니다.



카드에 원하는 이미지를 인쇄해서 받을 수 있는데 나머지 사항은 카푸님이 알아서 잘 진행하겠지요.





이번에 진행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점은 최대한 저렴하게 만들자~라는것이였습니다.



정확히 계산은 안 해보았지만 모두 소요된 비용은 30만원 안밖정도인 것 같습니다.

1. 태블릿PC(중고 구입) 75,000원

2. 코인기 PCB            44,000원(대당 11,000원)

3. 코인기 부품값      80,000원정도(대당 20,000원)

4. 기타 잡부품들 랜케이블 100미터 중고구입,  코인기 케이스 구입



등등해서 30만원 전후네요.

 

최대한 저렴하게 만들었고 나머지는 제 인건비인데 3개월동안 작업한 인건비는 얼마나 될까요?

이건 상상에 맡깁니다.  뭐 뽑아봐도 소용없는 일이지만요.



그냥 카푸님 야구장 현대화사업에 재능을 기부했을뿐이니까요.ㅎㅎ

                                                타석에 설치하기전 단자대에 연결할 짧은 배선을 미리 작업합니다.

                                                                         타석에 설치중













                   미리 배선해놓은 전원 및 RS485데이터선이 연결된 단자대에 단말기를 연결하게끔 했습니다.









      코인기 전면은 현재 투명하지만 카푸님이 나중에 숫자표시기부분만 제외하고 내부가 안 보이게  처리할 예정입니다.





                                                                  사무실내의 태블릿PC 자리입니다. 











                                        RS-485콘버터를 넣어줄 케이스로 적당한 것을 찾아서 실장해주었습니다.













 

추천:Glorymind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큰바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