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과 후    글쓴이:제니스 , Hit : 1883

코로나 발생 전에 정부에 대해 주변 어른이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나라 꼴이 이게 뭐냐? 나라 제대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거야?' 코로나 어느 정도 잡히고 세계 많은 국가들이 모범으로 삼고 있지만, 어떤 어른 들은 이런 말을 합니다. '코로나 잡힌게 정부가 잘 해서 그렇게 된 줄 알아?' 이런 말들을 듣자면 많이 답답합니다. 객관적인 사고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평가를 하는데 너무 익숙하네요.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정말 묻고 싶습니다. 일본과 미국이 돈이 없고 인프라가 없어서 저 모양 저 꼴 된 건지.. 추천:좋은하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호산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초가집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인스케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푸른문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ohmi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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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 정보력:1050 친절도:2639   04-26 18:00 나이든 사람들 시고방싣 안 바뀐다 봅니다. 그냥 시간이 흘러 돌아가시는거 말고 딱히 답이 없습니다.

좋은하루 정보력:0 친절도:   04-26 18:05 좋은하루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좋은하루 정보력:0 친절도:   04-26 18:08 바뀌기 어렵다는 것을 쉬운 예로 다음과 같이 생각합니다 좀전에 생긴 얼룩, 며칠전 얼룩, 몇년된 얼룩, 수십년된 얼룩 시간이 갈수록 지우기 어렵고 수십년 되었다면 얼룩이 아니고, 그냥 무늬라고 봐야죠(안지워짐) 추천:내일을기다려

아드반 정보력:0 친절도:   04-26 18:16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도 하더군요 니네가 쥐박이와 닭끄네 욕한거랑 우리가 문통 욕하는게 뭐가 달라? 미친ㅅㄲㄷ 쥐박이랑 닭끄네는 명확한 불법행위가 있으니까 욕하는거고 문통이 그런게 있냐? 다 꼴통보수들이 지어낸거지. 추천:좋은하루

푸른태양™ 정보력:24380 친절도:16195   04-26 18:21 모바일- 바꿀려고 하기엔 너무 늦었어요. 그런 사람들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안바뀝니다. 그냥 뭘해도 까고 싶을 뿐이죠.

84태권V 정보력:12120 친절도:12497   04-26 18:30 인과 관계를 되집어 본다면 현재 80대 어르신이 아니라면 대부분 이런 과정 속에 있습니다. 1. 50년 이후 태어나 현재 현재 50~70대 연령, 직접 6.25를 겪지 않음. 2. 말을 배울때부터 부모, 사회로부터 빨갱이에 대한 증오 대물림. 3. 10살 즈음 이승만 정권 부정선거와 박정희의 군사반란. 4. 이후 공교육, 언론을 통해 레드컴플렉스 및 세뇌 작업. 5. 이런 작업이 전두환~노태우까지 계속 이어지고 민주 사회의 시민으로서 성장하지 못하고 낮은 교육수준 속에서 독재정권의 프로파간다(선전선동), 전체주의, 군국주의 국민으로 살아옴. 6. 식민지로 전락해 자력으로 전근대(왕정)를 벗어나지 못한 대가로 정신세계는 여전히 전근대, 신분제, 왕정인 경우도 적지 않은 세대 상식, 공중 윤리-도덕, 교육수준,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를 다룰 수 있는 능력... 같은 공간과 시간 대에서 살아가고 있을뿐 모든 측면에서 0~40대 세대와는 전혀 다른 시대, 다른 국가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서로를 이질적으로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타자화 시키면 태극기 노인들로 비판하고 비하할 수 있지만 그 노인들이 나의 부모, 집안 어른들이라는 슬픈 현실 또한 받아들여야 합니다. 시대가 낳은 아픔과 비극이고 전후 베이비 부머 세대의 압도적인 인구, 친일 세력의 후예들인 재벌과 언론들 군사반란으로 발생한 이익 집단들을 감안하면 지난 장미대선, 지방선거, 공수처 법안 마련, 범여권의 180석 확보는 기적이자 시민사회의 승리이고 또 제 경우는 고맙고 감사한 일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대선-지방선거-총선을 이렇게 한 두 번 더 치르고 서로 증오하고 미워하고 단절하고 살아가지 않고 이해하고(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시대상황) 품을 여유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실제 전후 베이비 부머 세대를 맞닥드리면 평정심을 유지하기 참 어렵네요. 추천:제니스 추천:좋은하루

미인 정보력:9430 친절도:18379   04-26 18:57 이런경우가 참 드믄데.. 이번 코로나 사태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확률이었습니다. 전염병이라는게 참 컨트롤하기 어렵죠.. 아무리 잘해도 사상자가 나올수도 있고.. 통제를 하면 인권문제가 걸리고.. 야당입장에서는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에 올인할수밖에 없었을겁니다. 가장 안전?안 수죠.. 문제는 너무 잘했다는거.. 국내문제가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해 버릴정도로 잘했다는것입니다. 야당은 당위성을 잃어버리고 언론도 당황할수밖에 없었을겁니다. 만약 코로나 사태가 없었다면 이번 총선은 이정도로 완승을 거두지도 못했을것입니다. 세계적인 정치모순인데.. 나라가 어려워지면 진보가 승리하고 살만해지면 보수가 승리합니다. 다시 보수가 나라를 망치면, 진보가 집권해서 살려놓죠.. 이걸 계속 반복합니다. 지금 정권이 나라를 좋은나라로 만들면 망칠 세력이 다시 집권하게 되는겁니다. 이런 고리를 끊을 방법은 모순을 다 제거 하는방법뿐입니다. 지금정권이 좀더 강경한 방법으로 이 악순환을 끊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은 이미 원하는 무기를 다 줬습니다. 180석. 추천:행복가득

호산맨 정보력:3890 친절도:538   04-26 19:04 호산맨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호산맨 정보력:3890 친절도:538   04-26 19:04 세월이 약입니다.

임금 정보력:10720 친절도:12269   04-26 19:19 모바일- 노인들 비하할 생각 없습니다. 그들의 시간을 살아보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젊은 애새끼들 중에서도 본문과 똑같이 생각하는 넘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추천:백두산장

백두산장 정보력:1430 친절도:5267   04-26 19:51 남녀노소, 소득, 배움등을 떠나서 현명한 사람과, 상식적인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과의 차이라고 보여집니다.

반달 정보력:19210 친절도:14136   04-26 19:57 그냥 싫은겁니다...

마징가~~z 정보력:56720 친절도:27294   04-26 21:09 마스크 쓰기 싫어요~~~~

멜깁슨 정보력:56030 친절도:15707   04-26 21:44 모바일- 무시케서 그래요 주어는 없어요

카오스 정보력:0 친절도:   04-26 22:05 모바일- 그럴땐 한마디 해줘야죠 한게없다고 하루24시간을 쪼개어 나라를 살리려 바둥한 문통도 잘한게 없다고하니 세월호애들 수장시키는시간에 쳐자느라 머리다듬느라 7시간 늦게 나온 박근혜는 죽일년이라고 그년이 한게 모있냐고 한명이라고 사릴라고 지시는 해봤냐고 아 열받아 쓰니까 점점더 열받네 추천:내일을기다려

초가집 정보력:3590 친절도:30516   04-26 23:10 초가집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인스케빈 정보력:3560 친절도:4218   04-26 23:15 인스케빈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푸른문장 정보력:990 친절도:1865   04-27 15:32 푸른문장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