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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4월 눈 이야기가 나와서 마침... 그 이야기 나온 날 낮에 제가 사는 동네에 눈이 왔습니다. 쌓일만큼의 눈은 아니라 인증샷은 없습니다. :) 그런데 이게 가끔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이곳에서는 흔한...일입니다. 몇 년에 한 번씩은 4월 말쯤 눈이 옵니다. 심지어 고3 때는 함박눈이 내려 전교생이 나가서 운동장 눈을 치우기도 했었습니다. 문제는 이걸 다른 동네 사람들은 안 믿습니다. 말도 안 된답니다. -.- (제가 사는 곳은 강원도 산간지방도 아니고, 충청북도입니다.) 이 동네 사람들에겐 보통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못 본 사람들에겐 말도 안되는 '뻥'인 것이죠. 맨날 뻥쟁이 취급 당한게 살짝? 억울해서 한 마디 적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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