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같은 전문 커뮤니티 빼고는 어느 커뮤니티라도 한번쯤은 거쳐가게 되죠.
문화 컨텐츠를 받아들이는 입장차라는 출발점이 아예 다른 거라서요.
어떤 분야 컨텐츠들을 접하지 않은 사람과 수년 수십년 시리즈 단위로 접해온 사람의 생각은 전혀 다를 수 밖에 없어요.
감정의 영역을 직접 본인이 접해서 느껴보지 않고 간접지식 마냥 뭔가 산술논리적으로 이해를 하려고 하는 건 이미 물리적으로 어렵죠. 평소 다른 컨텐츠들을 많이 접해서 공감능력 스펙트럼이 일반인보다 탁월하게 넓은 사람이 아닌 이상 안되는 부분이예요.
결과적으로 서로 안되는 부분 가지고 굳이 정신적으로 에너지 소모할 효용도 없고요.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우리나라의 주류는 여전히 게임, 만화, 애니 등등은 감히 문화컨텐츠에 속한다고 보지도 않을겁니다.
오페라 등은 수준 높은 고상한 문화지만 게임 등은 문화 취급할 것도 아닌 시간 낭비, 돈 낭비, 한심한 짓, 학업의 최대적, 일탈의 근원, 사회악, 만악의 근원이니까요. 게임을 낮춰보고 게임을 하는 사람을 낮춰보니 평소 다른 경우와 달리 말도 가볍고 쉽게 나오죠.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저도 글로 쓸까 했던건데..
커뮤니티의 문제는 논란이 아니라 사사건건 불편한 몇몇이에요
글 쓰는 사람을 줄어들게 하거든요
정작 자기들은 글을 안쓰지만 자기가 싫은 글에 대한 피드백이 강합니다.
그럼 글을 쓰는 사람은 정해져 있고.. 굳이 욕먹으며 글 쓸바에 다른데 가서 글을 쓰죠..
여기도 그렇게 떠나가신 분 많을테고.. ㅎㅎ 추천:vendetta 추천:현희아빠 추천:ChaCha 추천:sticker 추천:yoco 추천:rohan
불매운동은 더 좋은 제품, 더 좋은 컨텐츠로 이겨내야 의미가 있는 것이지 이런 반대를 위한 반대는 빈틈만 많을 뿐이죠..
불화수소가 국산화 되기 전까진 기존 일본 재고품을 사용했지요... 그리고 국산화 하면서 자연스럽게 궂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일본것을 "쓸 이유가 없게" 된 것입니다..
클리앙이 원래 소니 클리앙 때문에 생긴건데 ^^;
No japan도 좋지만 그걸 다른 분들에게 강요하는 건 보기 좋지 않습니다
기사쓰는 기자들도 다 캐논카메라 대체품이 없다는 핑계도 있지만
자유경쟁이 제일 발전 하기 쉬운 모델입니다
일제보다 좋은 걸 만드는게 목표여야지
일제라서 안쓴다는 건 이해하기 힘들군요
이렇게 말하는 전 일제를 잘 안씁니다
저희 분야는 오히려 미제가 좋고 일제보다 국산이 좋아요 ㅎ 추천:Enig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