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도리탕 명칭 논란의 끝    글쓴이:제니스 , Hit : 2522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 하나 봅니다. 닭도리탕이 일본말이라고 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느꼈는데요. 이 영상은 상당히 설득력 있네요. 아래 댓글들 보면 '애간장' 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애'라는 단어가 간을 의미하므로 닭도리탕과 같응 용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추천:주시자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신고:바우 추천:[양철북]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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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자 정보력:540 친절도:404   04-06 17:24 주시자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clearsea 정보력:2590 친절도:5603   04-06 17:28 모바일- 닭을 도리쳐서(잘게자르다) 만든탕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닭도리탕 추천:uniwing

수연아빠 정보력:1290 친절도:2201   04-06 17:35 모바일- 전라도와 강원도에서는 닭을 ‘달구’라고 하는데 ‘ㄱ’이 탈락하면 ‘닭다루탕’이 되어 비슷해 지네요.

쫑 정보력:7870 친절도:11671   04-06 17:37 글쎄요. 주장에는 일간 이유가 있어보이나 이를 뒷받침할 근거가 빈약하고 단지 추측만일 근간으로 한거라 별 의미는 없어보이네요. 추천:제니스 추천:yoco 추천:주지스

soonbai 정보력:340 친절도:1168   04-06 17:56 이런 논쟁 그만했으면 합니다. 닭도리탕에는 일본말 '도리(새)'가 문제라면 스타벅스에 있는 양탕들 메뉴는 문제 없나요? 솔직히 스타벅스 양탕들 너무 낯설어서 아메리카노만 먹습니다. 양도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고 고명은 뭐라 말해야 할지 몰라서 항상 '양탕보통'으로 먹습니다. 일본말은 문제고 사양말은 문제가 없다는건지....

폐인0.5 정보력:3890 친절도:5549   04-06 18:04 여름에 보양식인 닭 닭 먹으면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가는 탕이다해서 닭도리탕

제니스 정보력:1540 친절도:701   04-06 18:05 이 영상을 올린 이유는 지적 호기심입니다. 어느 말이 맞는지 따지려는 것이 아닙니다. 따지기도 어렵고요. 언어학에서 어느 방식으로 연구를 하고 어떤 방식으로 논리를 펴는지 흥미롭기 때문에 올린 것 입니다. '닭과 도리는 같은 단어라고 할 수 있으며, 닭이 더 오래된 말이다' 이런 건 쉽게 접할 수 없지 않은가요?

†새벽별。 정보력:9070 친절도:15188   04-06 18:14 모바일- 도리순님이 생각나는건 왜..ㅋㅋㅋㅋ

수샤 정보력:2500 친절도:8186   04-06 18:17 정답 알려드립니다. 탕을 끓이기 위해 닭을 잡을때 잡으면 싫다고 도리도리 머리를 흔들어서 닭도리탕이 되었습니다. 추천:짹키 추천:남산까치

chonam02 정보력:31600 친절도:6612   04-06 18:21 감자탕 먹자고 해서 갔는데.... 감자가 2개도 안들었었던 때, 좀 놀랬드랬죠...

[양철북] 정보력:3990 친절도:7680   04-06 18:44 [양철북]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4-06 19:07 국립국어원이 문헌 참조나 근거도 없이 논란을 키워놓고 수습은 못하고 있는 사례. 그냥 톡 까놓고 이건 현재까지 명확한 문헌 근거가 없어서 순화어로 바꿀 대상이 아니며, 충분한 조사 없이 이런 소모적인 논란이 일어난 것에 대해 죄송하다 정도면 될 것을. 추천:yoco 추천:나무그늘1

도리순_볶음지름신 정보력:48350 친절도:16377   04-06 19:11 모바일- 왜자꾸 나만갖구 그래.... 추천:vendetta 추천:솔개-울진BBQ는뻥카!? 추천:남산까치

그리운이 정보력:2070 친절도:2649   04-06 19:18 그리운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2   04-06 20:13 결론은 닭이란 말이 어느 지방에서 도리가 됬는데 의미가 사라져서 앞에 닭을 다시 붙였다 인가요??? 일본어에서 왔기 때문에 닭닭탕이다와 뭐가 다른가요???

wisehui 정보력:600 친절도:914   04-06 21:32 성신여대 근처 닭도리탕 가게에 가니 써있던 말이랑 비슷하네요.. 도리가 일본어에서 왔다는 근거가 없어서 그냥 닭도리탕이라고 쓰기로 했다고 크게 붙여놓았더라고요..

stonefly 정보력:0 친절도:   04-06 22:06 부산에 있는 할매들 일본어 잘하는 할매들 많지요.... 저도 어릴적에 친구들과 놀면서 일상생활에 모르고 쓰던 일본어도 엄청 많은걸요..... 물론 지금도 그 일본말은 쓰이고 있구요.... 주유소 가서 "만땅" 또는 "이빠이 넣어 주이소~" 라고 하죠 그리고 특히 영어식 표현이 일본을 통해 들어온 글들 오라이. 엔꼬, 그리고 각종 공구나 기구 이름들....... 담바꾸, 노기스 자동차에서 패너는 삼부와 욘부가 많이 쓰이죠.... 삼부고리도 쓰입니다만.... 이게 무슨 말인지 처음 듣는 사람은 알 방법이 없습니다. 10미리 12미리 이렇게 스페너에는 적혀있지요... 아 물론 3/8, 1/2 이라고 적힌놈도 보긴 본거 같은데... 제 화물차에는 10mm 부터 11, 12, 13, 14, 15, 16, 17 스패너와 38, 42 깔깔이(라쳇, 복스 렌치)랑 42mm 커다란 스패너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10mm 부터 24mm 까지 교환해서 쓰는 깔깔이도 가지고 있지요.... 여차하면 탑 들고 차 밑에 기어 들어가서 제가 직접 할 수 있는 정비는 해야 하니까요.... 최근 터보차저로 들어가는 배기 고압 호수가 빠져서 지게차가 짐을 내리는 동안 탑 열어서 11mm 스패너로 밴드 열어서 다시 연결후 채웠네요 깔깔이를 사용 못하는 이유는 공간이 없어서....ㅠㅠ 깔깔이에 끼울 긴 연결대가 있었으면 가능했을텐데 가지고 있는건 좀 짧아서....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04-07 00:10 그럼.. 도래뱅뱅은?..

dublebat 정보력:3770 친절도:19962   04-07 05:11 닭, 꿩, 비둘기 등등.. 볶음이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어릴 때 까지는 그냥 저냥 새고기 , 닭고기 볶음 정도로 만 알고 있었는데. 경상도에 가니,. 바닷일 하거나 부산 쪽에서 일 하시는 분들이 주로 도리 라는 일본 말을 쓰시더라구요. 닭으로 만든 볶음을 닭도리탕 이라고 하는데 처음엔 심한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왜 좋은 우리말 놔두고 일본말을 쓰나 ~ 하고... 충청이북 에서는 잘 안쓰는 말 인데 경상도에서는 많이 쓰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닭도리탕에 들어간 도리라는 말이 일본어가 100% 확실 하다고 확신 하고 삽니다.

nJoy락 정보력:1260 친절도:2522   04-07 21:41 닭을 도려낸 탕 → 닭도린탕 → 닭도리탕 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산까치 정보력:2310 친절도:1154   04-08 01:31 그러지 말고 닭도리탕 번개해서 의논하시는게... 추천:솔개-울진BBQ는뻥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