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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코로나19와의 싸움으로 한창 바쁜 요즘... 통합 창원시에 포함된 진해구는 아직까진 한명의 확진자도 안나온 청정지역입니다. 그래서 진해구에서는 이 청정지역 이미지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올해 군항제도 취소했습니다. 다른 해라면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군항제 준비로 요즘 한창 바쁠 때인데, 올해는 다른 일로 바쁜 모습이네요... 바로 벚꽃 때문인데, 군항제는 안해도 벚꽃은 핍니다... 저도 진해에 일이 있어서 지난 23일, 26일, 오늘 28일 이렇게 3차례 진해에 다녀왔는데, 23일 갔을 때는 필듯 말듯한 모습이였는데, 26일 갔을 때는 한창 꽃을 피우고 있었고, 오늘은 완전히 핀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이 벚꽃보러 외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 것을 우려한 진해시에서는 벚꽃거리로 유명한 여좌천 일대를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전면폐쇄했습니다. 제가 일하러 가는 곳도 저 여좌천 주변에 있는데, 자주 이용하는 도로가 폐쇄되어 평소 안다니는 길로 돌아들어가려니 많이 힘드네요... 다음 주에도 3일 진해로 출근해야 하는데...  또한 여좌천 일대에 경찰, 공무원들이 짜~악 깔려서 벚꽃구경을 못하게 통제하고 있습니다. 진해 계시는 분 이야기로는 벚꽃구경 나오면 벌금이 300만원이라는... 그래서 결론은... 1. 진해는 벚꽃이 한창이다. 2. 그런데, 진해가도 벚꽃 구경은 못한다. 3. 재수없으면 300만원 벌금도 물어야한다. 4. 청정 진해 유지하러 공무원, 경찰, 시민 모두 노력한다...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주원아빠 추천:복합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양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토니포비 추천:루디(Rudy) 추천:조은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Carpe Diem™ 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완소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의천장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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