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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t : 18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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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쌈밥집에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가운데 불판이 있고 얇은 삼겹살이나 우삼겹을 구워서 쌈채소에 쌈 싸먹는 집이었습니다. 한참 밥 먹고 있었는데... 저희 옆옆 테이블에 가족이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남자(아빠)는 정장차림, 엄마, 아이 셋이서 먹고 있었음 근데 불판 갈아달라고 해서 종업원분이 불판 갈아주다가 불판 기름판이 같이 있었는데 그게 좀 튀었습니다. 옷이 튀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딱 봐도 엎거나 한게 아니고 불판 내려놓다가 한두방울 옷에 튄거 같음 갑자기 그 아빠라는 사람이 종업원한테 막 뭐라고 함 옷에 튀지 않았냐 어쩌고 저쩌고 일을 이따위로 하냐 어쩌고 하면서 막 큰소리를 내더군요 그 종업원 아주머님은 계속 죄송하다고 하시고.. 카운터에 있던 여자사장님인가도 오셔서 같이 죄송하다고 막 그러심 근데도 계속 큰소리로 뭐라고 함 저도 처음에는 진짜로 불판 엎었는 줄았음 ㅋㅋ 암튼 계속 떠들길래 "아니 씨발 고짓집에서 고기 먹다가 기름 좀 튈수도 있지 존나 시끄럽네" 이랬는데.. 못 들은척하고 화 계속 내더니 그만 먹고 바로 나가더군요. 그리고 좀 있다가 사장님이 음료수 서비스 주심 -_-; 추천:Yuri 추천:겨우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kspark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나두룩스 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착실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백두산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네로5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오드득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진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웅이~(º㉦º) 추천:그림자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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