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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IMGP8581.JPG(1.18 MB), Download : 24 - File #2 : IMGP8468.JPG(677.2 KB), Download : 0 |
일하러 학교 나가서 한낮 넘겨 일하다 보니, 이 좋은 봄날에 이게 뭔 짓이냐 싶어서, 확 뒤집어 엎고(라고 쓰고... '하던 것 마무리하고 정리한 후에'라고 읽어 주세요.. -_-;) '에이, 사람만 안 만나면 되잖아, 바다나 보고 오자.'하고 차 몰고 서해안으로 갔는데, 그렇죠, 그런 생각을 저만 했을 리가 없죠. -_- 제부도 입구부터 대부도 들어가는 길까지 차가 꽉꽉... 도로가 주차장이네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탄도항으로 들어 갔는데 차 댈 데도 없어서 고생했습니다. 하여간... 물 반 고기 반이네요. 새 고기요. 완전히 대공습이 따로 없어요. 어우... 신기한 건, 저래 갈매기가 많았는데도 새똥 맞은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는 겁니다. 희한하네요. 사람 많아서 결국 점심도 못 먹고 집에 와서 김치찌개 데워 먹었지만 아름다운 봄날이었습니다. 추천:이우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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