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스크 때문에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다들 힘듭니다.
마스크 5매에 25,000원, 장당 5,000원 구매자 입장에서는 비쌉니다.
저 또한 2천원 밑으로 떨어질 때 까지는 꼭 필요한 수량외에는 가급적 구매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25,000원에 판매되는 마스크의 유통 구조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판매가 25,000원 중
오픈마켓 수수료 대략 15% 잡으면 3,750원
택배비 2,500원
제하고 나면 대락 18,750원이 판매자가 가져가는 금액이 됩니다.
최근 KF94 소형 5매를 14,000원에 매입했습니다.
아직 소매점에서는 14,000원에도 물량을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위의 기준으로는 25%의 마진이네요.
생활용품 25% 마진이면 소매점의 경우 저마진입니다.
*물론 판매자의 경쟁력에 따라 택배비, 오픈마켓 수수료, 매입가 등이 다르기 때문에 좀더 많은 마진을 볼 수도 있습니다.
마스크 제조사에서 직접 상품을 매입하면 매입가가 좀더 낮아 질 수 있겠지만
소매점의 경우 제조사와 직거래가 쉽지 않습니다.
지금의 마스크 가격이 비싼 이유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 잡을 수 없기에 벌어지는 어쩔수없는 현상입니다.
코로나가 잡히거나 정부가 전량 매입해 강제 배분하지 않는 이상 판매가는 안정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본의 바램처럼 장마라도 빨리와서 코로나가 잡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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