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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 #1 : TPC 발주품이 아닌, 다른 물건이 입고되었을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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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7 보안업데이트 종료와 관련, 지난달에, Windows10 Pro FPP버전을 여러곳을 통해 견적을 받아, 최종 낮은금액의 업체에게 전체 수량 113개에 대한 단가를 받아, 이중, 50개를 선발주 진행했습니다. 배송을 받은 시점은 지난달 20일이고, 받은 직후, 50개 받은 수량을 확인하는 정도로 검수를 진행하고, 50개 발주물량중, 30개분에 대한 입금처리도 완료했습니다. 이후, 지난주 금요일에 해당 패키지를 확인해보니, FPP버전을 받은게 아닌, DSP버전을 받은것으로 확인되어, 견적업체에 확인결과, 담당자의 이해부족으로, FPP견적이 아닌, DSP견적금액이 나간것으로 확인되어, 업체의 실수까지는 인정했으나, 이미 받은수량 및 차후 발주물량에 대해서 동일한 금액으로는 처리가 어렵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중요포인트를 정리하자면, 1. Windows 10 Pro FPP버전에 대한 업체별 견적을 요청하였고, 제안된 업체중, 특정 A업체의 견적이 눈에 띄게 낮게 제안됨. 2. A업체 담당자에게 FPP버전의 금액이 너무 낮은데, 실제 해당 라이선스에 대한 견적이 맞는지, 재차 확인요청 → 담당자는 FPP버전이 맞다고 수차례 확인답변하였으며, 관련내용은 제 휴대폰에 녹취되어있음. 3. 제 근무회사의 프로세스상, 전산팀에서 확인한 견적을 구매부에서 재차 확인함. 이때도, 구매부 담당자가 FPP버전인지 재차 확인요청했고, 맞다는 답변을 받음 4. 견적서를 기준으로 전체 50개 선발주하였으며, 30개분량의 대금이 견적업체에 입금됨. 5. 지난주 금요일에, 배송받은 물건중 패키지 하나를 오픈 후, OEM(DSP)버전임을 확인함. 6. 견적 및 발주상 표기된 FPP버전이 아님을 견적업체에 확인요청 7. 견적업체의 담당자 실수로, FPP와 DSP가 같은 제품으로 잘못 이해해서, FPP견적이 아닌, DSP제품 견적금액으로 FPP제품이 제안됨. (견적서에는 Windows10 Pro FPP라고 항목이 정확히 기재되어있는 상태이고, 금액이 DSP제품에 해당된다는게 업체 주장입니다.) 8. FPP버전으로 모든 물량을 납품하기엔, 견적업체의 손실이 너무 크다면서, 해당 견적업체 대표라는 사람이 전화와서는 발주 취소처리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전화통화중, 해당 잘못된 견적을 저에게 준 담당자에게 쌍욕을 하면서, 저보고 들으라는듯 항의섞인 하소연을 합니다.) 현재의 상황입니다. 저도 이직한지 8개월차 정도된 회사라, 단순히, 업체에서 잘못을 인정했으니, 입금된 금액은 환불받고, 발주취소절차 정도 하면 되지 않을까.... 좀 가볍게 생각했으나, 저도 윗선에 관련내용을 보고한 결과, 내부의 업무 프로세스상, 우리는 정상 발주를 진행한 만큼, 잘못 견적을 준 업체의 상황은 계약관계상 우리가 고려할 필요 없으니, 법적인 조치를 취하더라도, 무조건 발주서상에 표기된 FPP버전으로 받으라는 1차 지시가 있는 상황입니다. 단순히 환불받고, 발주 취소처리하는것으로 끝나지 않을 상황이라는게 현재 내부 방침인데.. 현재의 상황이 단순히 생각해도 견적업체에 불리해보이긴 합니다만, 무작정 제가 유리한 상황인지도 의문스럽네요. 관련내용으로 경험이 있으시거나, 현직 법조계분들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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