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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CB0FA435_23D7_49B5_BCE6_793D6ADC281C.small.jpg(50.7 KB), Download : 48 |
방금 보고 왔는데 화려한 출연진을 감안하면 좀 아쉽습니다. 돈 많이 들이고 정성들여 제작한 대하드라마인데 재미는 없는.... 그런 느낌입니다. 최민식, 한석규 좌우쌍포를 내세웠지만 국산영화치고 긴 상영시간인 133분을 재미있게(또는 흥미있게) 꾸미지는 못했습니다. 주변에 앉은 젊은 관객들이 지루해서 기지개 펴는 모습과 몇시인지 확인하는 전화기의 불빛을 자주 볼수 있었습니다. 영화가 재미있다면 시간을 확인하는 장면은 없어야 하는데 시간을 많이들 확인하시더군요. 학교에서 교육용으로나 사용할 정도의 작품입니다. 시동은 아직 못봤지만 오락적인 요소에서 평가한다면 백두산이 서너배 더 낫습니다. '말모이' 느낌도 약간 나는데 좀 더 재미가 없고 건조하다면 이해가 되실런지.... 손익분기점 넘기려나 모르겠네요. 그럼 편한밤 되세요. 추천:Gleemam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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