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시가 끝나 가네요..     글쓴이:아날로그 , Hit : 1236

이제  수시 입시가 마무리 끝나 가네요.. 올해 고3 수험생 학부모로 마음 졸이며 지내온 시간을 마무리 해야 겠네요 학교중, 기말고사, 모의고사 시험결과에 일희일비 하며, 대*동으로  픽업 다니고 했던 생활이 끝나니 허전하면서 뭔가좀 적응이 안되네요.. 아이가 간절히 원했던 학교에 불합되고, 눈물 보일때는 같이 울고싶고,  또 합격된 학교를 보고 아이가 좋아하면 우린 더 좋아라 하네요.. 참 자식이 뭔지.. 살면서 요즘처럼 맘졸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1순위는 아니지만 성**대 에 진학하게 되서 만족하고 있네요 이제 12년간의 학교생활 1막이 끝나고, 이제  2막의 시작에 있는 아이하고  맥주한잔 하면서 그간 수고 했다고 말해 줬습니다.    정시를 준비하시는 학부모님들 조금만 더 힘내시고,  이제 곧 수험생이 되거나, 향후에 수험생 부모님이 될 투피 회원님들 화이팅을 응원드립니다.  추천:고구마 추천:전용회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필그림81 추천:vizl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EYEblu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옥도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모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초롱깨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뱃살의흔적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sredpi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에피쿠로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아!만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선과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이스크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팰리세이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dokki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bezzange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아날로그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2030 친절도:1833

kmtkhc 정보력:2820 친절도:7203   12-19 13:38 끝이아니지요.나중에 취업시즌되면 다시 마음고생하시겠지요

운디드 정보력:2700 친절도:2513   12-19 13:42 수고많으셨네요. 저는 내년과 후년 연년생으로 시작입니다

라팔 정보력:1360 친절도:2543   12-19 13:42 고2 아들을 둔 부모로서 부럽네요. 내년 이맘때쯤 저도 이런글을 올릴수 있어야 될텐데. 입학 축하드립니다. ^^

수민현민아빠 정보력:4570 친절도:4429   12-19 13:42 모바일- 저흰 이제 시작 입니다. 정시..ㅎㅎㅎ. 작년 불수능에 좌절하고 심기일전 독하게 재수 해서 원하는 대학을 갈거 같습니다.고3 주 4~5일은 대치동 왔다갔다 하고 재수 때는 주말 아침 저녁으로 왔다갔다 했는데 요즘은 허전 합니다.

전용회선 정보력:11770 친절도:13318   12-19 13:50 전용회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전용회선 정보력:11770 친절도:13318   12-19 13:51 저는 진짜 출발선에 서있습니다. 고딩시작이니... 어려울때마다 조언 구하겠습니다. ^^*

vizl 정보력:440 친절도:334   12-19 13:59 vizl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레몬치즈케익 정보력:2160 친절도:2835   12-19 14:01 축하드립니다. 성대 학생처 분과 얘기해보니 삐끗해서 sky 못 가고 성대 왔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고, 이탈도 많아서 학교가 학생들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더라구요. 그래서 학교 내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꾸준히 다니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환경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터미 정보력:1540 친절도:3585   12-19 14:04 다행입니다. 내년 수험시즌에는 웃을 수 있으시겠네요^^

우파니샤드 정보력:1670 친절도:4252   12-19 14:08 이제 또 시작이죠 ^^

EYEblue 정보력:10750 친절도:14507   12-19 14:08 EYEblue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옥도사 정보력:1520 친절도:5086   12-19 14:08 옥도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모모 정보력:2920 친절도:6872   12-19 14:08 모모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모모 정보력:2920 친절도:6872   12-19 14:09 축하드립니다..저도 3년뒤면 거쳐가야할 과정이네요...무엇보다 공부한 당사자가 제일 힘든 법이니까요..

임금 정보력:10710 친절도:12256   12-19 14:18 축하드립니다... 저는 이제 학부형이 되는디... 싱숭생숭 하네요... 내일은 유치원 졸업여행으로 눈썰매장 간다는디...

초롱깨비 정보력:4330 친절도:6307   12-19 14:20 초롱깨비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초롱깨비 정보력:4330 친절도:6307   12-19 14:21 저희는 이제 정시 시작입니다.. 시험 성적 나오는 날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우는 놈 달래서.. 담주 정시 원서 쓰러 갑니다..(온라인.. 이군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vizl 정보력:440 친절도:334   12-19 14:29 저도 이맘때면 3년전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애들 2명 연년생(남여)으로 지금은 둘다 대학생이지만 큰애가 재수, 둘째 반수 연달아 3년을 고3 수험생으로 두었죠. '정말 지금은 말할 수 있다'지만 애 엄마와 저는 부부싸움도 많이 해서 가정이 그리 화목하지는 못했던것 같아요. 애들 진로와 남편에대한 무신경(?)으로 서로 의견충돌이 많았었거든요. 더구나 저는 직장생활로 집근처가 아닌 지방에 근무하였으니 애엄마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상상을 못했지요. 그러니 주말에 집에가면 저는 쉬여야 하는데 애들 뒷바라지 하는 와이프가 눈에 거슬렸고 또 전 불평만 했었고, 와이프는 도와주지 못 할 망정 잔소리한다고 불만을 토로하니 싸울수 밖에요,,,ㅋ 그렇게 1년반을 싸우다 그 후 부턴 조금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회사 인사이동으로 집근처로 왔고 옆에서 애 엄마를 지켜보니 조금 미안함과 안타까운 맘이 들었거든요. 누가 그러더군요.. 자녀 입시에 성공하려면 할아버지의 재력, 아빠의 무관심, 엄마의 정보력이라고.. 엄마 아빠는 그렇다 처도 죄 없는 할아버지는 왜 등장하는지 옷음만 나옵니다만, 암튼 전 할아버지가 없어서 재력 덕은 보지 못했고 엄마의 정보력과 저의 무관심이 한 몫을 한건 사실입니다. 결론!! 와이프를 잘 이해하고 잘 대해 줍시다.. 특히 아이들 입시때는....^&^ 추천:아날로그

뱃살의흔적 정보력:760 친절도:2007   12-19 14:34 뱃살의흔적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sredpin 정보력:1370 친절도:2291   12-19 14:46 sredpin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에피쿠로스 정보력:2900 친절도:5526   12-19 15:11 에피쿠로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아!만수 정보력:460 친절도:947   12-19 15:22 아!만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선과수 정보력:330 친절도:1297   12-19 15:41 선과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선과수 정보력:330 친절도:1297   12-19 15:45 저도 이번을 마지막으로...둘째 집근처 모 대학에...예비 합격자 2등으로 맘조리고 있었는데..추가 합격으로 마무리 지었네요. 첫째는 작년에...집근처 대학에 진학해서..먹보학생 역활에 충실히 하더군요...게임 매니아가 되버렸어요.. 둘째도..그 뒤를 따를 거 같은디...이제는 자기들 인생..알아서 하겠지....하면서..포기 모드 입니다. 요즘 대학은...제가 다닐때 보다..엄청 빡신듯 합니다.....제가 졸업한지..20여년이 더 넘었군요..쿨럭..

이스크라 정보력:4550 친절도:4500   12-19 16:21 이스크라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팰리세이드 정보력:3740 친절도:8189   12-19 16:43 팰리세이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dokki 정보력:3240 친절도:3248   12-19 16:52 dokki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지나아빠 정보력:510 친절도:1023   12-19 17:44 지나도 고3이어서 아날로그 님 처럼 저도 주말 대*동 딜리버리 3년 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bezzangee 정보력:1140 친절도:1562   12-19 19:10 bezzangee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