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의 죽음-m    글쓴이:발볼러 , Hit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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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냥이사진 올려 죄송합니다 아내와 저는 동네 주차장 주변에서 길냥이들에게 사료과 물을 제공합니다 이번엔 여행때문에 주변에 사료주는 캣맘에게 부탁을 했죠 그런데 오늘 밥주러 갔는데 한마리가 저희가 만들어둔 쉘터에서 죽어있었어요 쉘터를 총 3개 만들어 놔두었고 지하주차장이라 얼어죽진 않지않나요? 모르겠네요.. 얼어죽은것같진 않고 누군가 죽인것같아요 왜냐면 주변에 저만 보면 달아나는 고양이가 한마리 있는데 오늘은 아내랑 가까이가도 가만히 있더군요 아내는 슬픈지 울더라구요 ㅡㅡ 추천:전용회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발볼러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6780 친절도:2009

전용회선 정보력:12060 친절도:13392   12-12 16:22 전용회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전용회선 정보력:12060 친절도:13392   12-12 16:23 귀한 생명인데... 일부러 죽이다니... 저도 슬프네요...

하연아빠 정보력:990 친절도:973   12-12 16:23 마음 아프시겠어요...

AGASHA 정보력:1990 친절도:3762   12-12 16:25 마음이 아프네요

훌륭한라면 정보력:2080 친절도:4260   12-12 16:31 기분나쁘라고 적는글은 아닌데 입장이 다른사람으로써 글 쓰겠습니다. 저희아파트 단지에도 지하주차장에 고양이 먹이와 물을 계속적으로 지원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고양이 오줌,똥 자동차위 발자국등 지하주차장내 환경이 오염되서 하지말라고 글적고 음식물 보이면 치워도 계속하더라고요. 고양이 키우고 싶으면 본인 집에서 키우시던지 하는게 맞지 않나요? 다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는게 아닌지 해서 글적어 봅니다. 추천:복합기 추천:yep 추천:yoco

복합기 정보력:66450 친절도:57252   12-12 16:36 개인적으로... 가축으로 키울거 아니면 동물들은 야생에서 야생성을 갖고 살수 있도록 개입을 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천:yoco

흰여울 정보력:4150 친절도:6276   12-12 16:54 고양이 생각보다 잘 살아요 높은 산속에도 살고... 겨울이라고 얼어죽지 않아요. 암튼 누가 약탔나 보네요...;;

bsbmania 정보력:3120 친절도:9217   12-12 16:58 길 고양이는 수명이 3년 정도라던데..아쉽게도 하늘나라로 갔군요 저희도 길고양이 하나 버려진거 데려와서 키운지 6개월째인데 점점 정이 들어서 이거 참.. ㅎㅎ 강아지보다 인간을 덜 따르고 정을 안준다길래 기른건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 같아요. 이른 아침과 자기전에는 인간옆을 떠나지않네요 손톱에 이리저리 긁히는게 힘들지만 그래도 키울만 한 것 같습니다.

stonefly 정보력:0 친절도:   12-12 17:22 고양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참 안타까운데요... 허나 더 입양은 못하기에... 저도 그냥 바라만 볼뿐.... 그리고 고양이를 싫어 하는 사람도 많은지라... 그냥 내 고양이만 챙길뿐.... 1동짜리 맨션이라 가끔 남은 음식을 밖으로 고양이 먹으라고 쓰고 버립니다. 적은 양이고 지상 주차장(지하 없음)쪽으로 던지면 지나가는 길냥이(애들 돌아다니는 코스를 알아요)가 받아 먹고 흔적도 없습니다. 많은 양을 주진 않습니다. 밖에 던져 버려도 바닦이 더러워 지지 않는 그런것만 가끔 던져 주니까요... 반면에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같은 길냥이인데 참 호강 합니다.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안먹어요 무조건 사료 생선 또는 생선으로 만든 습식사료, 그리고 츄르인지 뭔지와 황태포 멸치 등등을 고집합니다.....

abrahamjhkim 정보력:250 친절도:1688   12-12 18:09 모바일- 저도 싫어히지는 않지만 짝짓기 소리라고 하나 그거 들으면 정나미가.. 주시는 분들 맘은 이해가지만 주시더라도 자기 집 앞에서.. 남에게 피해 주지는 않았으면..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89   12-12 20:06 우리집 미미냥 길냥이는 아니지만 6년차 함께 살죠 ㅎㅎ 첫입양한 냥이 출산때 가장 힘없는 아이를 남기고 다 입양보낸~ 그렇게 키운 아이가 지금 6년차 되내요 부비부비 대장 ㅎㅎ 그러나 길냥이를 위해 무조건 적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추천:발볼러

아모스 정보력:7580 친절도:14841   12-12 21:03 모바일- 추위와 굶주림 없는 곳으로 갔기를.. ㅜ.ㅜ

하이드 정보력:13190 친절도:32338   12-12 21:29 모바일- 불쌍하네요...

푸른숲 정보력:10830 친절도:11362   12-12 21:58 오늘 뉴스에 피씨방 알바가 아기 냥이 학대하다가 죽인 사건 나오더라구요. 여자친구와 헤어져서 홧김에 그랬다는데... 생명을 분풀이 수단으로 삼고 학대해서 죽이는건 너무 심하다는 생각입니다. 싸이코패스 경향이 있는 걸까요?

꾸쟁 정보력:3470 친절도:10681   12-12 22:33 모바일- 지난번에 저도 회사 길냥이 하늘나라 보냈는데, 회사 사람들 많은수가 한동안 우울했었네요.. 누군가가 해를 끼친게 아닌, 그냥 자연사 했으리라 믿어봅니다..

배움가드 정보력:4880 친절도:15353   12-12 23:28 주인이 아니라면, 야생의 환경에서 스스로 살게 해야 하는 게 맞는 듯합니다. 단지, 아픈 상태라면 구조해도 될 듯..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1   12-13 00:11 고양이 귀엽다고 밥을 줍니다...고양이들은 애교로 밥을 얻어 먹는 법을 배우고 개체수는 급격히 늘어납니다.... 결국 고양이에 의해 소음 등의 피해 신고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한순간 어떤 단체의 계입으로 고양이가 사라집니다.... 거의 모든 고양이가 한거번에 사라집니다...이유는 사람을 피하지 않거든요....지속적으로 밥을 받아먹었기에.... 그 이후 쥐가 늘기 시작합니다.... 주변에서 겪었던 일입니다....고양이 귀엽다고 불쌍하다고 밥을 줍니다....그들이 왜 불쌍한가요??? 거꾸로 쥐는 안불쌍한가요??? 매일 매일 전 세계에서 수억마리가 죽어나가는 닭은 안불쌍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