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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t :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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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바디슈트라고 불리우던 것이 패션으로 변해서 다양한 디자인으로 나온거로 생각되는데.. 바디슈트의 원래 용도는.. 열대바다와 같이 따뜻한 환경에서 수중활동을 하기 위해 입던 슈트 입니다.. 국내도 많이 수입되었고, 외국에 나가면 흔히 볼수 있었던 바디글러브란 상표가 독점적이다 싶을 정도로 많이 보였죠.. 열대바다에서 맴몸으로 다이빙을 해봐도 수온에 대해 이질감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바디슈트는 체온유지 기능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되나.. 수영장에서 입어 보면 보은 기능을 조금은 하는 듯 싶고요.. 가장 큰 목적은 산호나 바위등에 의한 긁힘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입습니다.. 목욕탕 안에 오래 있으면 살이 불어서 쫘글쫘글 해 지듯이.. 바닷속에 오래 있어도 피부가 불거든요.. 그러니 상처가 나기 쉽고, 산호에 쓸리면 독성으로 인해 상처도 빨리 아물지를 않습니다.. 제가 사이판에서 초반에 튜닉(소매와 무릎 아래가 없는 형태)을 입고 다니다가.. 산호에 한번 쓸려서 애먹고는 롱슈트로 바꾸게 되었지요.. 지금은 볕에 타는 것을 방지하려고 입는 경향도 있는 거 같은데.. 제가 현업때는 그 부분은 신경조차 안썼습니다.. 관광이 아닌 현지에서 생활을 하면, 바디슈트 입어도 다 타요.. 심지어 그늘에 있어도 탄다는 말이 있을 정도고요.. 일단 더워서 물 밖에 나오면 바로 슈트 상의를 제껴 버립니다.. 열대지방에서 레쉬가드를 입고 댕긴다는 자체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 추천:견지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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