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글쓴이:우몽 , Hit : 2776

씁쓸합니다. 살면서 아프지 않을수는 없다보니.진솔한 의사 만나는것도 복 입니다.   추천:백두산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sredpi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bbcream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우몽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67290 친절도:8292

[양철북] 정보력:3990 친절도:7680   12-10 12:05 솔직하게 성의있게 해주면 돈을 벌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영업하던 시절, 매번 모르는 것 들고와서 저한테 물어보던 사람이 실적은 더 좋더군요. 나중에 과정 들어보면, 저 사람 헛소리를 듣고 가입해주는 사람이 신기한...

조이 정보력:10570 친절도:16490   12-10 12:20 사람들은 자기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합니다. 진실을 들려주면 오히려 싫어하죠 의사뿐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직업은 다 어느정도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저짓 싫어서 월급쟁이 하고 있는데 최소한 내 양심은 지킬 수 있는.... 대신 사람들은 떨어져 나가는... 아내와 어머니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잘해주라고 하는데.... 제기준 잘해주는건 양심껏, 올바르게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여자들 기준에 잘해주는건 지들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해주고 맞장구 쳐주라는건데... 자기들 하고 싶은대로 하다보니까 병난건데??? 추천:서현아빠

백두산장 정보력:1430 친절도:5267   12-10 12:24 백두산장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백두산장 정보력:1430 친절도:5267   12-10 12:25 환자는 손님일 뿐이죠. 말잘듣는 손님과 진상손님..

나그네 정보력:3570 친절도:5377   12-10 12:33 전 의사가 시키는대로 잘 안해서 의사랑 말싸움 많이 하는편인데

도둑놈™ 정보력:7000 친절도:4822   12-10 12:46 저런 쒸바랄 새끼들 저런것들도 사람이라고 살아가니 참담하네요

마하블루 정보력:5830 친절도:5702   12-10 12:46 우리나라 사람들중에 반의사인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병원에 가서 인터넷에 찾아보니..내가 이런 병인거 같다... 약 좀 처방해 달라... 그런 사람들 정말 많아요... 약 안먹어도 될거 같다 하면 실력 없는 의사 되는겁니다. 그러니..저런 풍토가 생기는게 이상한건 아닌듯...

sredpin 정보력:1370 친절도:2291   12-10 12:47 sredpin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솔 정보력:11440 친절도:3082   12-10 13:16 그런데 저글이 조작일 수는 없나요?

스위밍 정보력:1180 친절도:4695   12-10 13:18 부산 사상초 앞에 욕쟁이 의사 할아버지 한분 계시는데.... 애 아픈데 대려가면, 엄마아빠가 잘못해서 애 아프다고 어짜나 머라하시던지... 병원 옥상에서 혼자사시면서... 일요일에도 전화와서 병원 대려오라고 챙기시던... 훌륭한 의사쌤도 있죠 ^^ 추천:서현아빠

처음처럼 정보력:430 친절도:2311   12-10 13:45 동네에 내과전문의가 두분 계세요 같은 감기 증상으로 가면, 한분은 약의 갯수가 6~7개 됩니다 다른 한분은 1개에요... 그마저도 타이레놀입니다 여러분 예상과 같이 첫번째 분 병원엔 사람이 미어 터집니다 두번째 분은 정말 사람이 1도 없어요 나중에 알아보니 두번째 분은 병원이 있는 건물 주인의 자제분이시래요 전 웬만하면 두번째 병원에 갑니다. 씁쓸하네요 추천:조이

처음처럼 정보력:430 친절도:2311   12-10 13:46 제 블로그에 퍼갈께요 감사합니다.

회색도시 정보력:6040 친절도:10509   12-10 13:56 기가막히네요..이게 사실인가..

미니바 정보력:7170 친절도:3625   12-10 14:18 사실인가요.. ?? 근데 그 약먹고 낫는가요?? ㅠ.ㅠ

흥스 정보력:5650 친절도:9946   12-10 14:21 사실이 아니거나 의사가 아닐꺼라 믿지만 수긍이 되는 부분도 있네요. 제 어머니는 감기나 열이 나서 병원 갔는데 항생제 안 넣어주면 여러번 오게하려는 장사 속이라고 생각하시더군요. 좋은 병원이라는 것도 어머니말 들어주고 동의해주는 곳이고요. 개인적으론 아픈 이유를 들어주고 처방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의사를 좋아하네요.

yenlang 정보력:3640 친절도:3522   12-10 14:46 저건 우슷개 소리로 자기들끼리 하는 거지요. 의대 공부.. 장난 아닙니다. 시험 통과하는거 힘들지요. 사람 대충 보는 것 같아도 그 머리 속에서는 많은 계산이 이뤄집니다. 저 글들은... 그래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본인들이 아직 부족하다고 반성하는 것이지요..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알고 있고, 표현한다는 점에서 저는 웬만한 사람들 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돌팔이는 자기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도 모르는걸요..

머째이 정보력:1060 친절도:449   12-10 17:27 일반화하긴 어렵겠으나 많은 의사들의 인성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인듯. 내나름 생각하는 이유는 어떤 대학을 나와도 나는 니네들과는 달라라는 특권의식이 알게 모르게 생김. 위 글처럼 지 맘대로 한다고는 생각안하지만 환자의 맘을 헤아려 진료하는 의사는 손에 꼽을듯

bbcream 정보력:1850 친절도:454   12-10 19:40 bbcream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