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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개월 전인가? 늘어나는 똥배와 줄줄 흘러내리는 오줌발에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덤벨 운동을 시작했었지유. 유투브의 파토코치랑 양선수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1.5kg 3kg 로 시작했는데 의외로 효과가 있는거 같아서 샤오미 가변 덤벨을 구입했지요. 이넘은 한개에 1.5, 3, 4.5, 6, 7.5kg 까지 조절이 되는 넘인데 얼마간 해보니깐 더이상 부하감이 안오더라구염. 이제 중량을 더 늘릴때가 된건가? 싶어서 홈짐 카페의 후기들 검색해보니깐 누오 덤벨, 파워 블럭, 퀵 블럭 이 가변 덤벨 3대장이라고 추천하더라구염. *.* 어떤걸로 살까 고민하다가 나같은 게으름뱅이에겐 가장 쓰기가 편리한 제품을 사야 운동을 하지 싶어서 파워블럭 pro로 질렀네요. 가격이 좀 나가지만 1년치 헬스비 낸다고 생각하고 질렀지유. 어차피 그동안 수영장 헬스장 끊어놓고 막상 안나가서 날린거 생각하면... -.-;;;; 짠순이 마님도 샤오미 덤벨로 꾸준히 하는걸 봐서 그런지 의외로 군말없이 결재를 허가해주시더란... 제가 산 파워블록 pro는 한 개에 4.5~23kg까지 약 2~3kg 단위로 조절이 가능한 제품인디 받아보니 만듦새도 좋고 중량 조절도 아주 편리합니다. 이 제품이 인기가 좋아서인지 짱깨산 짭워 블럭이란것도 나왔다고... -..- 욕심내지 않고 천천히 중량을 올리고 있는 중인디 지금은 한개에 14kg 로 운동 중이네욤. 요즘은 어깨/팔 운동과 스쿼트 할때는 샤오미 덤벨을 쓰고 데드리프트랑 프레스할때는 파워블럭을 쓰는 중입니다. 근디 운동을 하면 할수록 느끼는게 몇가지 있는데... 단순한 동작을 하는 건데도 호흡과 자세에 신경을 쓰려니깐 tv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하면 안되겠더라구요. @.@ 코치들이 운동할때는 스마트폰으로 딴짓하지 말라는 이유를 알겠더란... 글고 제일 단순하다고 생각했던 데드리프트가 하면 할수록 어렵더라구요. @.@ 첨에는 에게? 그냥 중량 들었다 놨다 하는거네? 역도처럼 머리위로 멋지게 들어올리는 것도 아니고 저게 뭐여??? 이랬는디... 중량을 높이면 바로 호흡부터 딸리고 방심하면 바로 허리로 받히려고 요령 피우게 되는디.... 집중하지 않으면 하기 어렵더라구욤. 소위 3대장이라는 운동중에서도 개인적으론 데드리프트가 짱이라는 생각이 들더란... @.@ 파워블럭 사니깐 들어있는 안내문에 권장 중량으로 데드리프트는 총 40kg, 스쿼트는 총 30kg, 벤치 프레스는 총 20kg, 어깨는 8kg 요런식으로 나와 있던데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올려볼려구 하네욤~ 추천:Original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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