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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0521DF2C_7939_4561_B47E_E3C1316D8AB3.jpeg(650.2 KB), Download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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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아내와 호텔구경을 하면서 돌아다니다 알게된 실크센스 호이안 리버 리조트. 호텔사장들 중에서 돈쓰는 법을 제대로 알고계시더군요 이 호텔 사장님. 장모님과 아내와 저녁 먹으러 이 호텔 식당을 갔었습니다 장모님은 비빔밥을, 아내는 해물피자, 저는 햄버거 이렇게 시켜먹었어요 사실, 베트남음식 많이 먹으면 좀 물립니다 ( 제가 이런 말할 자격이 없다구요? 장모님과 아내가 한말입니다 ㅎㅎ ) 비빔밥이 맛없다에 제 손모가지를 건다고 했는데 한입 먹고 감탄. 아내가 시킨 해물피자도 감탄. 햄버거 물론 감탄. 노른자가 올라간 햄버거 손가락 사이로 노른자 질질 흐르는대도 미소 지으며 먹었네요 자세한 내용들은 나중에 한국가서 후기에 쓸게요 지금은 대충씁니다 밥먹고 있는데 자기네 호텔 트리점등식을 한다며 보러가라고 하더군요 별거있겠나하고 구경이나 하자고 갔더니 칵테일도 주고, 핑거푸드 같은것도 주는겁니다 뭘 줘서 감동한게 아니라 동네교회 성가대가 와서 캐롤부르고 독거노인 둘을 불러 호텔사장이 돈봉투를 전달하더군요 이런 호텔은 정말 첨봅니다 아내에게 여기다 라고 했습니다 담번에 호이안 온다면 여기에서 잘거라고. 혹시 호이안 오시는 분들 계시면 이호텔 발볼러가 추천합니다 이호텔 매니져는 잘 생긴 외국인이었습니다 너무나 훈훈했던 경험이었네요 한국인 투숙객이 20%라고 하네요 중국인, 일본인들도 많구요 서양인은 없답니다 제가 머무는 곳은 60% 서양인이고, 한국인은 한 5% 되는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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