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극악서생!
제가 2부(3부) 12권까지, 즉 전체 21권을 실물책으로 다 소장하고 있습니다. 절필된 희귀본이라 구하기 어렵더군요.
나중에는 대교 소교 미령 소령 환생한 인물들 죄다 만나는 것에 이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프리메이슨에다,시공을 초월하는 천지파멸식 칼질에, 끝내 심도(심검)까지 깨달아 버리는 안드로메다식 진행이 이어집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작가가 증발해서 내용이 끊겼고요, 설사 작가가 계속 썼다 하더라도 마무리가 대체 어떻게 될 지 많이 아쉬운 내용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중간에 끊긴게 다행일 수도... 저는 상상으로 해피엔딩시켰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중간에 끊긴 작품치고는 상당히 재밌는, 수작으로 평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