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새로 생긴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는데

식사도중 김치국물 하나가 톡~ 하고 셔츠에 튀어서

급한김에 물티슈로 좀 적시고는

티슈로 닦았더니만

티슈에 있는 염색제가 그대로 물들어 버렸습니다.

염색부분 직접 댄 것도 아니고

뒤집고 뒤집어서 했는데도 저 정도니

무척 많이 물든거겠죠??

일단, 매니저 불러서 조용히 말하고

진상 고객 만나면 크게 터질 수 있으니 조치를 취하라 했더니

다음 날 사장이 전화가 왔습니다.

업체 확인 해 보니 천연성분을 써서 그렇다고

자기네도 덕분에 공부하게 되었다고 해서

일단은 잘 알겠다 하고는 업체 전화번호도 받아는 놨는데

이거 정말 천연재료여서 이런거 맞나요??

그럼... 이제까지 알고 있는 그 냅킨들은

모두 몸에 안 좋은 성분인건가요??

이제껏 냅킨에서 물 빠지는 경우는 난생 처음이라서@@





*회사엣는 이미지 첨부가 안되네요. 일단 글 올리고 폰으로 수정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