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 삼겹살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돼지 뒷다리 일명 미후지(후지는 뒷다리, 미후지는 뒷다리 껍질 안 벗긴 것. 즉 박피 미가공 후지. 역시 박피 미가공 삼겹살이 이른바 오겹살이라 불리고 가공비가 덜 들어가니 더 싸야하는데 현실은...)가 마트나 정육점에서 2kg 정도에 1만원 정도합니다.
전지는 조금 지방이 들어가서 육질이 좀더 낫고 조금 더 비싸고.
그런데 이것 역시 보통 족발 용도로 쓰고 그러면 가격이 갑자기 훅 뛰는 신기함.
흔한 헬스용 닭가슴살도 있고 더 저렴한 달걀도 있고 등등. 굳이 비싸고 귀한 소고기만 있는건 아니지요.
모바일- 지난 몇년 전 방송 후 반 사이비 저탄고지 중입니다.....
다행히 전 체질과 입맛에 맞는것 같습니다....
먹는 양도 줄고 체중도 8킬로 빠지고.....
탄수화물이 늘어나면 몸이 안좋아지는게 팍팍 느껴집니다.
짜장면, 라면 등등 면음식을 너무 좋아했는데 이젠 먹을라면 좀 망설여집니다.....
모바일- 그냥 운동하세요. 6개월째 하루 두시간씩 웨이트 열심히 하고 있는데, 먹는거 특별히 가리지 않고 7키로 빠졌습니다. 덤으로 근육도 생겼구요. 운동은 코어 중심으로 스쿼트 데드리프트에 많이 투자했고 간간히 벤치 프레스를 넣어주었습니다. 사실 운동을 하니까 몸무게에는 그닥 관심이 없어졌습니다. 허리가 엄청 줄어서 옷이 잘 맞고, 핏이 살아나고 있거든요. 한창때 허리가 42였는데, 현재 35-6정도 됩니다. 윗옷 사이즈가 트리플 엑스라지에서 평범한 엑스라지가 됐습니다. ㅠㅠ 운동이 최고에요!!
근데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요. 와이프는 부작용으로 중단했습니다.
장누수 부분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것 같습니다.
예전방송에서 나오더군요. 달콤한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달콤한 사람이 되지 않는것처럼 지방을 먹는다고 지방이 잔뜩낀 사람이 되는건 아니라고. 그리고 짜게 먹는 것도 혈압과 별로 관계없다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상식들과는 많이 다른 내용들이지만 저한테 효과는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