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을 가는 이유라 하면?-m    글쓴이:hOOn! , Hit : 2713

극장에 물품을 납품하는 일을 해볼까 합니다. 그래서 극장의 트랜드라던지 요즘에는 극장을 찾는 이유 등을 고민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집에 대형 TV 및 네플릭스 구독을 하고 있으나 극장을 가는 이유라 하면 1. 최신 영화를 보려고.    (당연 OTT서비스 보단 빠르게 나오죠.) 2. 대형 화면에 생생한 음향으로 영화를 보기 위해서.    (이 경우 아이맥스나 돌비 ATMOS가 선호 되겠죠) 3. 가족이나 연인과 같이 보려고... 4. 집중해서 보고 싶어서.    (집에서 보면 끊다 다시 보다 하죠) 언듯 생각나는 건 이정도 인데 다들 우선 순위가 어찌 되는지? 그리고 빼먹은 요소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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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1   11-07 23:17 이상한데요..... 1 번이 그냥 애인과 데이트 하려고....(영화는 관심없음) 2 번이 마누님이 가자고 하니까 그냥....(영화는 마누님 맘에 드는거) 3 번이 애들이 보고 싶다고 해서...(애들영화 보다보니 재밌네) 아닌가요?

쏘렌티아 정보력:19230 친절도:5326   11-07 23:20 대형 화면과 음악 1표요. 그래선지 마블영화같은 대형 영화들 위주로 보러가는듯합니다. 스케일 작은영화는 보러 잘 안가게 되더군요.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11-07 23:28 극장에서 봐야 되는 이유는....... 몰입이 되기에....... 집에서 보면 술잔이 한잔 한잔.......... 화장실도 갔다 와야 되고.. 안주도 집어먹어야 되고............. 그렇게 의미 있는 장면이 훅 지나 가는.............. 꽐라가 되서 어제 뭘 봤는지도 모르겠고........... 그렇게 하드를 하나 하나 모으다 보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암튼 여자 사람하고는 영화를 보면 안됨.. 옆좌석에서 소음.. 냄새나는걸 먹고 있으면 인상을 한번 쓰고.. 아직도 후회 되는건 97년도 당시 영등포에서 여친하고.......... 에디머피의 메트로를 볼까? 발킬머의 세인트를 볼까 하다가......... 발킬머의 세인트는 (당시에는 영화 중간 중간 장면 부분이 극장 1층에 붙어 있었는데..) 그때 야한 장면이 딱~!! 여친은 이거 야한 영화 같다고.. 메트로 보자고 해서................... 저는 당시 정비공장 일할때 라디오 방송에서 발킬머가 자기가 찍은 영화는 절때 홍보 안하는데.. 세인트만 유일하게 홍보했다고.. 여친에게 세인트 보자고 했는데........................... 순결한?? 그녀는 결국 메트로를........................... 우린 참 순진 순수했던?? 커플이였음............... 이후 여친이.. 세인트가 야한 영화인줄 알고 지 친구랑 같이 세인트를 흐흐흐 보러 갔다고............ 자기얌~~~ 미안해~~~~~~~~~~~ 이영화 자기랑 볼껄............. ㅠㅠ 너 뭐냥?? 나랑은 안보고............... 암튼 어쩌다 그년이랑 해어지고........ 비디오로 풀렸을때 봤는데.............. 그때 이걸 같이 봤음.............. 우리 둘다 외박 했겠구나........... 생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ezzangee 정보력:1140 친절도:1562   11-07 23:28 당연 1번이요..... 왜냐하면 집에 프로젝터로 보다보니 진짜 큰 화면에서봐야할 영화 아니면 집에서 대부분 보고 있습니다...

chonam02 정보력:31600 친절도:6612   11-08 00:28 그 사운드 죠... 엣날에... 쾅쾅 꽁꽁 할때마다 몸이 같이 울려주고 그랬는데.... 한때는 너무 조용했죠... 극장측에서 소리 졸라 낮춰나서 ,나가서 크게 해달라 해도 콧등으로 듣더만.. 요즘 사운드x 네 뭐네 해서 옛날 만큼은 아니더라도 많이 크긴 합니다...

띠리리 정보력:1120 친절도:4790   11-08 02:19 모바일- 우주선 날라댕기구 화려한 전투씬 웅장한스케일 그런건 집에선 한계가있더라구요 SF를 좋아해서 요즘 샤오미4K레이저 고민중입니다;;;

빨강망치 정보력:15000 친절도:9124   11-08 05:09 달콤한맛 팝콘과 콜라를 함께 먹으려고... 추천:우꺄꺄

마징가~~z 정보력:56570 친절도:27130   11-08 07:40 영화관을 가 본지가 가물가물~~~임다.

임금 정보력:10720 친절도:12260   11-08 08:15 그냥 통신사에서 한달에 한번 공짜로 보여주니까 갑니다... 사실... 통신사 멤버쉽 VIP등급을 10년 넘게 유지하는디... 몇달 전부터 공짜영화 챙겨보고 있어요... 집근처 CGV도 있어서... 날씨 좋을땐 쓰레빠 끌고 비니루봉다리에 뻥튀기를 챙기고...... 극장앞 편의점에서 산 얼음컵 커피를 마시며... 극장 간다고 잔뜩 꾸미고 나온 데이트하는 젊은이들 보며서.... 좋을때다... 하는 맛이 있습니다...ㅋㅋ

야간비행 정보력:3900 친절도:7214   11-08 08:27 모바일- 팝콘 ㅠㅠㅠ

복합기 정보력:66430 친절도:57250   11-08 08:34 극장도 가긴해야 할텐데...-_-

둘리엄마(여자아님) 정보력:2740 친절도:7138   11-08 09:30 이상한데요..... 헌혈해서 받은 영화표 소모용.... 이거외엔 극장을 갈일이 없어서...

뽀로로 정보력:2320 친절도:7626   11-08 09:31 저는... 1.먼저보고 스포안당하려고.... 2.통신사 포인트 소진.... 3.집중해서보려고...

걷고또걷고 정보력:12530 친절도:6299   11-08 10:09 스포 당하기 싫어서? -..-;;;;

†새벽별。 정보력:9060 친절도:15158   11-08 11:01 1, 2 죠..

노얀 정보력:5560 친절도:5065   11-08 12:17 저도 사운드와 화면 때문이죠. 하지만 간혹 영화 보는 내내 스마트폰 눈뽕을 맞거나 잡담하는 놈들 때문에 괜히 영화관에 왔나 싶을 때도 종종 있어요.

에테르 정보력:5750 친절도:7174   11-08 14:50 1. 최신영화를 보려고 갑니다. 2. 대형화면과 사운드를 중시해서 갑니다. 3. 은 해당은 없는데 혼자서는 극장을 간적이 없습니다. 4. 집중을 위해서는 절대 극장에서는 보지 않습니다. 1, 2번은 저의 극장 방문사유고 4번은 오히려 극장 기피사유 입니다.

미니 정보력:32050 친절도:8545   11-10 19:42 음....제 개인적으로는 1. 큰 화면과 생생한 음향으로 보기 위해서입니다. >>>오래 전 스티븐 시걸의 "언더씨즈" 다들 보셨죠? 맨 마지막에 시걸이 나쁜 놈과 선실안에서 칼 싸움 하는 장면이 있는데.... 집에서는 아무리 음향조절을 해도 소리가 살아나질 않더라고요. 극장에서는 칼 바람 소리까지 정확하게 들리는데 말이죠. 2. 집중해서 보고싶어 가지만...이건 저 혼자만의 생각이죠. >>>이유는 누군가는 제 의자를 항상 발로 쿵쾅 쿵쾅!!! 몇 년전에는 하도 심하게 지랄해서 몇 번 주의를 줬는데도 지랄하더니 대가리를 빡! 때리길래 영화 도중 벌떡 일어나서는 멱살 잡고 던져 버렸던 일도..... 오히려 집중도는 집에서 비디오 보는게 더 몰입되고 좋아요. 3. 기분 전환의 의미가 크지 않을까요?? 차를 몰고 드라이브 나가듯이....집에서 보는 영화와 또 다른 맛이 바로 이런 차이인 듯.... 4. 한 동안은 혼자 영화 보러 잘 다녔네요. >>>처음 갈때는 진짜 뻘쭘하고 창피하고...내가 무슨 죄인이라도 되는 듯 그랬었는데 몇 번 다녀보니 진짜 좋더라고요.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영화만....특히 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