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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고 있는 꼴이 문+조 대 나머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국민밖에 없나? 그렇다면 광화문에 모여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럴 때 '광화문에 모이자'라고 외치는 사람 없나하며 내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일부 단체에서 그간 검찰청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었더군요. 분위기가 무르익어 다같이 모이자는 분위기가 되어 아내와 같이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오전 운동을 조금 무식하게 하는 바람에 허리가 삐끗하여 현장에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제 아내는 '같이 가기로 해 놓곤...' 하면서 무척이나 저를 원망했습니다. 서초동에서 들려 오는 소식을 듣고 볼 때마다 마음이 어찌나 무겁던지. 이번 토요일에는 필참해야 하겠습니다.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하연파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주우운~~~나 추천:머틀도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GNR 추천:달그리메(月影)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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