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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는 공연장에 예쁜 깁슨 레스폴을 들고 등장하기도 합니다.. 물론 깁슨에서 야심차게 제공을 해주는 거죠... 덕분에 미국의 기타산업이 침체기를 벗어나 약간씩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10대 소녀들이 테일러 스위프트 따라하기 아이템으로 기타를 선택한 덕이죠... 하지만 그 기간 동안 깁슨은 사세가 기우는 아이러니가 발생합니다.. 기타가게에 가서 기타를 고르다가.... 비싼 레스폴대신에 그보다는 좀더 가격이 저렴한 펜더를 선택하는 바람에 펜더의 매출은 증가하는 깁슨으로써는 웃을수만은 없는 상황이 된거죠.. 펜더의 연구에 따르면 기타를 사는 고객의 45%는 처음 기타를 사는 사람이고... 그 중 90%는 1년안에 기타 배우기를 때려친다고 합니다.. 기타산업을 유지하는 원동력은 혼자서 7~8대의 기타를 사주는 연주자들이라고... 어쨌든...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국의 현재 기타산업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임에는 분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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