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성, 부장님이 풀어보세요" 턱괸 21년차, 5분뒤 "망했다-m    글쓴이:333m , Hit : 1810

https://news.v.daum.net/v/20190922060132641 아니~재직자인 당신들도 제대로 못하는걸 왜 취준생들에게 입사자격으로 스펙경쟁시키고 스트레스 주냐는 말이다. 당신들은 젊었을때,신입때 비정규직,계약직도 없던 시기고,취업도 상대적으로 쉬웠지않나? 취준생들에게 토익점수 요구하는것만도 그래. 기성세대 당신들은 취준생때 경력직들의 실무능력을 갖추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아니잖아... 이거야 원...돈도 없으면 제대로 된 기업에 취직도 못하는 요런 거지같은 상황..꼭~만들어야 하겠니? 경쟁에 지친 취준생들이 참다못해   "왜 기성세대들은 지들도 못한거,하기힘든거 왜 우리한테 요구하고 강요하는거지?" 이런 불만사항 나오는거 당연한거 아닌감? 요새 취준생들은 단군이래 최대,최강스펙이라는데...여기 나이드신분들,   내가 다시   취준생들 위치로 돌아간다면 마찬가지로 스펙경쟁 해볼수 있다고 생각하는분 손들라면 아마~아무도 엄두가 안날거임. 아닌가?

333m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5830 친절도:203

roggy 정보력:27250 친절도:26980   09-22 08:04 모바일- 저는 대학도 못갔을겁니다.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9-22 08:25 이미 아이들 학교입시에서부터 실력평가나 학습능력평가(이걸 알고 있는가)보다는 어떻게 하면 함정 문제에 안걸리고 잘 빠르게 풀어내는가(네가 이러고도 안틀리나 보자) 하는 변별력이 목적인 상황이죠. 그만큼 시사, 사회, 정치, 경제 문제 등에 관심 둘 여력이 없고 처리 수준 어느정도 높고 순종적인 노동력을 값싸게 보충할 수 있는 기성세대가 만드는 구조화된 착취 시스템.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89   09-22 08:40 세상은 요지경~

임금 정보력:10720 친절도:12260   09-22 09:37 모바일- 어차피 동시대의 경쟁자들과 경쟁하는 것 입니다.. 추천:배토밴바이러스 추천:남자의로망 추천:엔진뽕스

Blackman 정보력:3050 친절도:11978   09-22 12:01 제가 대학교 갈 때도 사상 최고의 경쟁이라고 했지요... ^^ 운 좋게 미달인 곳에 넣는 바람에 대졸이라는 타이틀도 획득을 한거고... 머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usedtobe 정보력:510 친절도:1201   09-22 14:05 다들 대기업, 공기업, 안정적인 직장에 몰리니 경쟁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요? 뭐 힘든일 어려운일 하기 싫은거 알겠습니다. 비난하고 싶은 마음 아니구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쟁과 순위매김은 감수하셔야지요. 윗세대는 그런 경쟁 안하고 다들 편안하게 취업하고, 편안하게만 생활한 것 같은가요? 당신들의 경쟁상대가 '편안하게만' 생활한 것으로 보이는 기성세대라면 그 좋은 실력으로 한번 역전 시켜 보시지요. (그런데 왜 처음부터 끝까지 반말인지...)

Jhelom 정보력:3060 친절도:5793   09-22 15:04 다른거 다 떠나서 회사에서 사람을 1명 뽑는데, 100명이 지원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이력서 선풍기로 날려서 뽑나요? 1년에 백만명씩 지원하는 구글 같은 곳도 처음에는 이력서만 가지고 몇배수를 뽑죠.

밝은계절 정보력:4950 친절도:6788   09-22 15:56 그냥 가장 쉬운 방법으로 우수한 사람을 뽑으려 하다보니 이런 문제에 봉착하게 된것이 아닐까 싶네요.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자니 비용적인 부분이 문제가 되고, 뽑고 나면 또 더 좋은 조건으로 도망을 가버리니 할 수 없는 것이죠.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1   09-23 08:59 80~90년대 학번에게 지금 수능 시험 봐보라고 하는 것이네요.. 좋은 학교 좋은 직장 가고 싶은 지원자는 넘치고... 선별을 해야 하는데 다들 스팩도 고 스팩이고... 결국 말도 안되는 문제들로 그들을 평가하게 되는.... 그렇다고 정말 면접으로 자기네 입맛에 맞는 사람 뽑으면 공정성이 떨어진다느니 어쩐다느니 말 나올 거 뻔하고.... 회사 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어 보이는데요..

지니PG 정보력:810 친절도:1876   09-23 13:07 모바일- 100명 뽑는데 10000명 지원하면 다른 방법이 있겠습니까? 상대평가인데 평가의 수준을 논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좀 더 거시적으로 청년 일자리 이런쪽에서 이야기를 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기업 입장에선 어쩔 수 없겠죠. 쉬운 전형을 해서 다 100점 맞으면 누굴 뽑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