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경박하다못해 정말로 천박하고 상스럽습니다. 제1거대 보수정당의 대표라는 인물 뿐만 아니라 그외 여성의원을 비롯한 몇몇의 의원들의 삭발식을 보면서 징그럽기도 하고 무언가 기괴한 느낌이 드는건 저만의 느낌일까요.
대한민국의 정치와 정치인들의 품격이이리 깎여지고 희화화되는 장면들을 지켜보며 온건하고 합리적인 성향의 국회의원들,다른 정치인들은 얼마나 개탄스러운 마음일까요....
이 사회에 가진것없는 약자들이 마지막으로 처절하게 표현하는 선택이 삭발일진데, 그들보다 가진것 많고 힘있는 계층들이 이젠 약자들의 표현까지도 뺏으려든답니까...
이 사회에선 탈모와 관련된 분들이 많지요. 암환자들을 비롯해 환경적,유전적영향으로 앓는분들에게 외오에 대한편견과 좋지않은 비하로 마음의 생채기들을 가진분들이 얼마나 많나요...그런분들의 마음을 헤아린다면,이런 천박하고 몰상식한 퍼포먼스는 절대 벌이지 말아야 하거늘...어찌 이리도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함에 무심하단 말인가요...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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