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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 잘하던 친구, 동생들 이후 잘됨.. 집에 손도 안벌리고 알아서 잘 함.. 그런데.. 아닌 친구들은 졸업 이후 핑계 잡고 더 놀겠다고 대학원까지 생각하다가.. 집안 반대, 형편으로 막히고.. 이후 취업이라도 했음 말도 안함..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간이 지나면 쪽팔렸는지 이후 교회를 안나오는 형제 자매가 다수임........ 요즘 부산을 보면.. 진짜 쉽게 대학을.. 아니당.. 10년 전부터 이랬음.. 고삐리때 맨날 술담배에 쩔어 살던 애들도 4년제 잘 들어 가더군요.. 다니다가.. 공부는 안해 봤지.. 아~ 이건 나랑 안맞아~ 하고 때려치고.. 통학도 대중 교통 이용하면 되는데.. 멀다고 학교 근처에 친구랑 같이 원룸 잡고.. 결국 돈만 까먹고.. 이후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다시 백수 백조 생활을.. 지금 이곳에 월세 벽보 보면 전부 이쁜 글씨들이.. 그렇씀.. 여학생들이 곰팡이 지옥을 맛보고 서로 나가겠다고.......... 이때 제가 집을 알아 봤어야 그나마 좋은 집을 얻었을껀데.......... 입학 시즌에 나와가꼬....... ㅠㅠ 오늘도 제가 원하는 지역에 집 알아 본다고 한시간 이상 돌아 다녔는데.......... 없네요.. 직방 다방 좋은건 전부 낚시고............... 다들 집 수리해서 원룸으로 개조 하던데.... 그런 집들은 제가 2~3월달에 봤는데 지금도 계속 안나가고 있네요.. 솔직히 비슷한 가격에 누가 거길 들어가겠는지.. 정신줄 놓은듯.. 곰팡이만 없어도 버티고 살겠는데.......... 그나마 가을 찬바람이 부니깐 좀 낳아짐.. 겨울 되기전에 탈출 해야 되는데.......... 추천:sredpi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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