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전에 부유해진 분들은 어떻게 돈을 번 것일까요...?    글쓴이:nexon , Hit : 1717

안녕하세요.. 고급음식점, 외국의 좋은 휴양지 등에 가면 30-40대 젊은 분들도 매우 많은데요 그런 곳에서 많은 돈을 소비하는 부유한 분들은 어떻게 돈을 번 것인지 궁금해서요.. @@ 일반적으로 부유층이라고 하면 50대 이상의 자산가가 상상되는데 요즘은 30-40대 분들 중에도 경제적으로 윤택한 분들이 매우 많은 것 같아서 그 분들이 전부 금수저 혹은 주식/개인사업으로 성공했거나 혹은 모두 의사 등 전문직은 아니라고 한다면 어떻게 해서 부유해진 것이라고 보아야 할지요...?; 아니면 그냥 (예전에 비해서는 수익이 좀 줄었다고 하지만) 변호사/의사 등 전문직이 늘어났고, (경제가 상당히 어렵다고 하지만) 금수저 출신 혹은 주식이나 개인사업으로 성공하는 젊은 층이 많아졌기 때문에 30-40대 부유층이 늘어났다고 보면 되는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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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0.5 정보력:3890 친절도:5549   09-01 12:12 소년소녀 가장의 가정이 아닌다음에야 요즘은 결혼안하고 자기가 번거 자기가 다쓰죠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번거 그대로 다 쓰니 많은거 같이 보이는거죠 추천:장풍高手

회색도시 정보력:6040 친절도:10509   09-01 12:14 고급음식점, 외국의 좋은 휴양지 등에 가면 = 본인 부유...후덜덜...

bsguy 정보력:980 친절도:647   09-01 12:19 모바일- 경제적인 흐름을 잘 읽어서 자수성가 하신 분도 계시더군요. 노력하고 고생한 만큼 거둬 들인것이지요. 그에 비해 그냥 저같이 안전하게 직장에서 월급 받는 것으로 만족하면 평범하게 쭉~ 가는 것이고. 인생이 그런가 봅니다.

EYEblue 정보력:10780 친절도:14520   09-01 12:21 세상에 부자 많더군요. 저도 부자입니다. 모자도 있고 부녀도 있고 모녀도 있고. 튀어~

트로피맨 정보력:11160 친절도:5574   09-01 12:25 우리나라에 매년 30억 이상의 자산가가 10% 이상 늘어나고 있다더군요... 그 안에 내가 속하면 희망의 대한민국, 속하지 못하면 생지옥이죠...ㅠ 유튜브 및 인터넷 아이템으로 자수성가한 젊은 사업가들도 많긴 하나, 아직은 금수저(탈세 및 자산분산 용도의 조기상속)가 아니라면, 부동산 투기 성공자들이죠... 그리고 사짜 돌림 전문직만 해서는 중산층 정도는 보장될지 몰라도 부자는 힘들어요~ 결국은 씨드머니로 부동산도 함께 잘 굴린 사람들입니다~^^;;

형신짱 정보력:3550 친절도:3138   09-01 12:30 모바일- 금수저에요.

bsbmania 정보력:3120 친절도:9215   09-01 12:35 쇼핑몰하나 대박터져서 수십억버는 젊은이들도 꽤나 많아졌죠

날나리산적 정보력:4800 친절도:4266   09-01 13:32 좋은 아이템을 잡아서 잘 된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부모로부터 받은 금수저들도 많겠지만 저같은 경우 수저가 .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거의 0원에 가까운 돈으로 결혼을 시작했는데 10억도 힘드네요 ..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89   09-01 13:42 평생 모은 재산이 고무신 하나 사면 없내요 그려도 하루 밥3끼 먹으면서 행복허게 삽니다 먼길 갈때 땡전 한닢 가져갈수 없음이~

장풍高手 정보력:3210 친절도:8116   09-01 13:43 제 주변만 봤을 때, 이 정도로 분류가 가능한것 같습니다. 1. 원래 엄청 잘 사는 친구: 일 안해도 됩니다. 단어 그대로 펑펑 쓰고 다닙니다. 어딜 가도 비행기는 퍼스트 클래스, 호텔은 오성급입니다. 한도가 있겠지만, 우리 눈에는 안보이죠.. 2. 원래 좀 잘 사는 친구: 일을 하긴 합니다. 하루죙일 놀 수만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번거의 두배이상 씁니다. 번거보다 받는 용돈(...)이 더 많으니까요. 게임회사 PM 하는 친구가 있는데, 월급만큼 할머니께서 용돈을 더 주십니다. 미슐랭 돌아다니면서 먹는데 쓰더군요. 3. 적당히 잘 사는 친구: 번거 거의 그대로 다 씁니다. 어차피 집 두어채와 차 한두대정도는 부모님이 해주셨으니까요. 지금 내가 쓰고다니는 비용만 내가 벌면 되는 친구들입니다. 노후는 월세 받아서 살면 그럭저럭 삽니다. 4. 사업으로 성공한 친구: 20~30대 초반에 죽도록 일했고, 운 좋게도 그 때 스타트업 로켓에 올라탔습니다. 지분을 어느정도 받았고, 거기서 나오는 배당으로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을 합니다. 나가 놀때는 펑펑 쓰지만, 사실 그 이면에는 거의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일하는 일상이 존재합니다. 5. 평범한 집: 번거의 일부만 씁니다. 차는 아직 못샀고, 집은 대출이 껴있습니다. 노후를 준비해야 되기 때문에 저축도 해야 하고, 나름대로 재테크도 해야 합니다. 평소에 쓰는것도 한정적이고, 나가 놀때도 한정적인 예산 범위 안에서 움직입니다.

Jin 정보력:1870 친절도:13940   09-01 14:04 최근엔 비트코인 같은 걸로 운 좋게 재산이 늘어난 사람도 있을겁니다. 제가 가는 코인 단톡방 가보면 20대 중반 대딩인데 코인으로 15억 이상 현금 보유 또 다른 단톡방에 20대 초반 대딩 코인으로 7억 이상... 등등 인증 본것만 해도 제법 되네요 물론 저 돈으로 평생 먹고 살 순 없지만... 현재 우리 같은 월급자가 7억 모으려면 몇년 걸릴까? 생각하며 적어봤습니다

진트 정보력:1890 친절도:5016   09-01 16:02 자산 증가의 가장 많은 비율은 대출끼고 주택구입 또 대출끼고 주택구입.. 이쪽이 아닐까요? 사실 집값 상승기전에 본인 명의의 집을 구매하거나 부모님이 해주셨다면 나머지 본인돈은 그냥 쓰면서 살면 되니까 여유있는 삶이 되겠죠. 추천:트로피맨

미인 정보력:9410 친절도:18353   09-01 16:05 부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굉장히 많습니다. 하물며 금수저얘기도 뭔가 반칙을하거나 나쁜짓을한사람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그 선대에서 잘한거죠. 욕먹을 수도 있는데.. 재력의 차이보다 능력의 차이가 더 커요. 하한은 보호되고 보장되고 하는것이 있지만. 상한은 오히려 깍이고 제한받고 그래요. 소득세도 일정구간이상 올라가면 살벌하게 내야합니다. 능력당 수입비로 따지면 이분들이 엄청 손해보는겁니다. 사람의 능력차이라는거 생각보다 굉장히 심합니다. 중소기업은 사장이 80프로 입니다. 이거 못하면 망해간다고 보면됩니다. 건물주 얘기도 많은데. 그 건물 가치랑 수익률 생각해보세요.. 마이너스도 많습니다. 리스크도 상당하고요. 욕먹자고 이러는게 아니라.. 이건 저래서 그래 이런식으로 정해놓고 생각하는걸로는 사실도 아니고 달라질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각 개개인도 뭔가 꿈이 있고 욕심이 있다면 잘 생각해 봐야합니다. 화려한삶을 꿈꾸지만 요구되는 굉장한 능력을 얻기위한 간절함은 없습니다. 삶이 참 피곤해지는거죠.. 많은사람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행복과 돈은 전혀 상관없다는 연구보고가 있습니다. 꾀나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해봤지만. 결과는 같았습니다. 전혀 상관없다 라는결론입니다. 에이 그래도 너무 없으면 밥값도 없고 힘들고 병원도 못가고 할텐데.. 라고 생각했지만.. 저역시 과거를 생각해보면 납득이 됩니다. 정말로 밥도 굶어보고 병원도 잘 안가봤습니다. 삶이 극과극을 달려온 집에서 태어나서 좀 말이 안되고 황당한 경험들을 많이 해봤는데.. 정말 돈은 행복과 관게가 없었더군요.. 연탄가스를 마시고 어리벙벙한 정신에 동치미국물로 정신을 차리며 웃기도 하고 시맨트비벼서 틈새를 메우고.. 연탄불로 국자에 베이킹소다를 녹여서 달고나를 해먹고, 종이에 그림그려서 인형놀이를 해도 즐거웠던건 즐거웠던거고 행복했습니다. 행복은 상대적인거더군요.. 저는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이것도 별로 중요한게 아니었습니다. 확실한 능력이 있는 사람은 어디에 있으나 달라요.. 노력같은게 아닙니다. 노력따위 입니다.. 가끔 운이 좋은사람을 얘기하는데.. 극단적인 경우이고 생각보다 그리 많은것도 아니에요. 인간의 능력이라는것은 생각보다 굉장힙니다.. 노력이라는 범주로 가두지마세요. 행복은 상대적입니다. 맞지않는 타인의 기준에 살지마세요. 추천:면벽100년 추천:빈이아빠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09-01 19:37 다른 부분은 모르겠지만.. 여의도 증권가.. 30 전후에 억대연봉 생각보다 많아요..

가진격 정보력:650 친절도:293   09-01 20:00 이런 거 자격지심이나 그런거 받지 마세요. 많은 수에 그런식으로 쓰는 사람중에 그저 번 돈 흥청망청 다 쓰구 빚까지 지면서 쓰는사람들 만아요. 제 주위에두 꽤 있거든요. 예를 들면 리스차 경우 일년이내 포기하는사람이 엄청나다구 하더군요. 신용불량자 교육있는데 지인이 가본 말로는 젊은 애서부터 30~40대 빽빽하다고 하던군요.

곰곰이 정보력:690 친절도:1631   09-01 23:43 모바일- 여유있는 사람이 국민의 5%라면 250만명 10%라면500만명 이면 여행지 어딜가나 바글바글하죠

San Jose 정보력:5630 친절도:9847   09-02 03:10 30-40대라면.... 아마도.... 물려 받은 경우가 자수성가보다 훨씬 많을 겁니다.

모션비 정보력:4290 친절도:3419   09-02 03:29 제 생각엔. 매번 고급음식점이나 외국 휴양지를 다닌다기 보다는, 결혼기념일 / 휴가 / 특별한 날 을 기념하기 위해 평소에 목적을 가지고 계획을 한 것 아닐까요? 각각의 개인에게는 1년에 한번이지만, 제 3자가 볼땐 매일 바글바글 하죠 ㅎㅎㅎ 그리고, 진짜 금수저 상위 몇 퍼센트 사람들은 오히려 그런 사람 많고 바글바글 한데 잘 안갑니다. ;;;

nexon 정보력:11840 친절도:978   09-02 09:23 @@ 감사합니다..!

zeedwork 정보력:1150 친절도:1960   09-02 09:37 세상에는 4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1. 그냥 평범한 사람 - 그냥 그냥 그냥 죽지 못해서 살아갑니다. 2. 노력 하는 사람 - 열심히 일합니다. 근데 노오오력으로는 안되는게 많습니다. 3. 운이 좋은 사람 - 아무리 노력 하는 사람도 운이 좋은 사람을 못 이깁니다. 쇼핑몰 대박 터지는 애들이죠. 4. 잘 태어난 사람 - 강용석이 말했죠. 자기가 아무리 하버드 나오고 해도 잘 태어난 박근혜는 절대 못 이긴다고. 그냥 왕으로 태어난 사람은 못 이깁니다. 제 후배중에 30대 직장인 부부가 있는데 결혼 2 년차에 7 억짜리 아파트 샀습니다. 근데 그게 4년 만에 19 억이 됫더군요. 30대 초반 직장인이 월급을 모아서 어떻게 7 억짜리를 사겠습니까? 직장생활 4 년차인데. 근데 양쪽 집안이 한번 힘 보태주니 그냥 12억을 벌었네요. 이길수가 없어요.

땡글땡글 정보력:320 친절도:950   09-02 10:12 빚지고 여행 가는 사람도 있겠죠. 좋은 휴양지에서 그사람을 봤다면, 글쓴님도 거기에 가셨던 거고.. 돈을 많이 버시나 봅니다.

Anatomie 정보력:2450 친절도:14470   09-02 11:54 저희 회사 계약직 중 가장 많이 받으시는 분이 세전 월 3천만원 가량 받습니다. 정규직 아니고 계약직이고 연봉 3천 아니고 월 3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