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맛집에서 얼마나 기다리시나요?    글쓴이:roggy , Hit : 1788

아내가 막국수를 먹고싶다길래 용인에 있는 유명한 막국수집에 갔습니다. 부여에 있는 동명의 막국수집에서 너무나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서 갔는데, 확인해보니 부여 막국수집과는 상관없고 홍천 **막국수의 분점이라네요. 입구에서 주차장을 안내하면서, 1시간 20분 기다려야 한다더군요. 검색을 해 보니 분당 서현역 근처에 또 같은 이름의  바로 돌려서 다른 집에 가서 메밀국수를 먹었습니다. 저는 해외 맛집 가서도 30분 이상은 못기다립니다. 물론 주문하고 앉아서 음식이 조리되는 시간은 좀 길어도 괜찮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roggy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27270 친절도:26990

견지꾼 정보력:37060 친절도:67789   09-01 09:36 선주문후 28시간 만에 먹어본 음식이,,,,,, 알고보니 실상은 5일전에 선주문을 해야 작업을 하더군요 뭔지는 말못하는 사우디에서 먹어본 ~ 평생 한번 정말 세상에 이런 요리가 존재 한다는것에 감동을 받은 ~

꾸쟁 정보력:3470 친절도:10689   09-01 09:55 모바일- 저도 일단 맛집이고 뭐고, 기다리면 잘 안갑니다. 입맛이 그렇게 예민한 편도 아니고, 그래서 그런지 기다리는 불편함을 그 음식이 주는 맛이 이기질 못하더군요..

바꿔바 정보력:2290 친절도:6948   09-01 10:05 모바일- 20분이상 줄을 설것같으면 다른곳 갑니다.

그러려니 정보력:1920 친절도:4069   09-01 10:09 모바일- 음식만 먹는다면 기다릴수 없지만, 음식자체가 가족의 새로운 대화 소재가 된다고 생각을해서 편하게 기다리네요..

포니최고 정보력:810 친절도:1172   09-01 10:45 모바일- 배급 기다리는 것도 아닌데 왜 줄을 서서 먹습니까.

망고의유혹 정보력:4300 친절도:5577   09-01 11:12 모바일- 전 그럴경우 옆집에 갑니다.

꼬마사장님 정보력:2850 친절도:3168   09-01 11:14 모바일- 줄서서 기다려서 먹어본대 치고 와~ 기다려서 먹은 보람이 있구나 라고 느껴본 집은 단 한번도 없네요 호기심에 한번 먹어보고 다신 안먹어요

곰들사냥꾼 정보력:1030 친절도:450   09-01 11:39 줄길면 아무리 맛집이라도 안가요.

stonefly 정보력:0 친절도:   09-01 11:54 줄서 있으면 발길을 바로 돌립니다...

byloveletter 정보력:3390 친절도:8357   09-01 11:59 보통 한번가고 안가죠. ^^

Blackman 정보력:3050 친절도:11978   09-01 12:10 줄서서 기다린다고 하면..... 근방에 그집 밖엔 없다면 모를까... 엔간하면 안갑니다. 제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어차피 조미료 맛인걸.. ^^

양가 정보력:2010 친절도:5993   09-01 12:25 줄서서 먹어 본적이 없습니다

뉴스맨 정보력:460 친절도:9164   09-01 12:27 분점도 하기 나름이라는걸 가끔 먹으로 가는곳에 느끼는..

날나리산적 정보력:4800 친절도:4266   09-01 12:35 모바일- 옆집으로 고고

하늘둥이 정보력:7130 친절도:11593   09-01 12:53 모바일- 저는 몇 번 가본 집이나 가족들은 아니어서 주말 저녁에 가 본 집이 서울 은평구 횟집 울릉도인데, 가족이 1시간반쯤 기다려서 먹은적 있네요 다행히 가족들 모두 맛있었다고 하고 또 가자라고 할 정도라서 다행이었습니다

baddisk 정보력:870 친절도:688   09-01 13:04 모바일- 맛집 가서 기다리는 시간을 마눌과 아이들이 음식에 만족하는 것을 보면서 위로 받고 있습니다 저 입맛에는 그저 그런 집이던데

만파식적 정보력:2200 친절도:2054   09-01 14:02 맛을 위해서라면 20분은 줄설수 있습니다.

갈라파고스거북 정보력:850 친절도:1983   09-01 14:17 전 일단 기다리는게 너무 싫어서 줄서서 먹는집은 일단 거릅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줄이없었는데 다시 갔더니 줄서있는 경우 혼자 갔으면 다른집 가고 다함께 갔으면 30분 이내라면 기다리고 넘으면 다른데 가자고 설득합니다. 전 먹는 매뉴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 순간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어렸을때 아버지께서 집에서 구워주신 돼지갈비가 머리에 콕 박혀 있네요. 갈비도 갈비지만 아버지가 직접구워주셔서 더 기억에 남아요.

장풍高手 정보력:3210 친절도:8128   09-01 14:36 줄서서 기다리는 집은 대개 '줄 서서 기다리는것 그 자체가 화제성이 되는 집' 인 경우가 많더군요. 절대치로 실망을 시키진 않지만 '내가 이걸 먹을라고 이렇게 오래 줄을 설 필요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좀 둔한것도 있긴 합니다만 =_=..

임금 정보력:10720 친절도:12268   09-01 14:45 모바일- 줄이 있으면 안가요...

미인 정보력:9430 친절도:18377   09-01 16:10 어제도 이얘기를 했는데.. 저는 좀 특이한것이 몇시간식 멀리는 가요.. 그런데 가계앞에서 기다리는건 안해요.. -ㅂ-;; 아.. 그리고 유행적인곳 화제성인곳은 안가요. 특히 백종원 관련은 피할정도. 자주 가던곳도 티비한번 나오면 완전히 변해서 안가게 되더군요..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09-01 16:49 지방 돌아다니면서.. 진짜 맛집들은 차도 들어가기 편하지 않은 길들 옆에 위치한 허름한 집들이 많다는 것을 알기에..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 특히 기다려야 하는 곳들은 가고 싶지도, 갈 생각도 안합니다.. 마눌님 성화에 몇군데 가본곳들은 방송이나 소문과 비스무리한 곳도 없었다는 현실.. 맛집이라고 소문 안나도 길목 좋은 식당들 치고 몇팀 대가하고 있는 건 현실이기에.. 그정도 수준 이상 기다린다면 바로 다른 곳으로 갑니다..

투모로우 정보력:1050 친절도:2639   09-01 19:25 20분입니다.

퀴클롭스 정보력:400 친절도:73   09-01 19:37 안기다림...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2   09-01 20:33 궁금해서 한번 ?? 먹고나서 다시 안가는...

힘든나날 정보력:2910 친절도:3959   09-01 21:10 전 기다리는거 엄청 싫어해서 사내 식당도 사람 없는 늦은 시간에 가서 먹습니다. 맛집이라고 해도 줄서서 기다려야한다면 당연히 저는 안갑니다..ㅡㅡ

수샤 정보력:2500 친절도:8186   09-18 22:03 줄서있으면 가급적 안갑니다. 애들도 있고 그래서 그 핸드폰으로 대기시키고 순번 되면 카톡 오는 시스템도 많은데 줄서있으면 그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왜 저 시스템 도입 안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