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경우 강남과 강북의 학업 성취도 차이가 어마어마 한 상태인데 자사고 전부 없앤다고 달라지는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강남의 고등학교들은 일반고도 자사고 만큼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상태이고 수시든 정시든 교육 정책의 변화에 큰 데미지가 없는 상태에서 지역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공교육의 혁신은 아무것도 없는데..자사고를 폐지하네 특목고를 폐지하네..공약이니 폐지하네 이러는게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낙후된 동네의 공교육 현실이 어떤지 알고나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나마 후진 동네에서 공부 좀 시킬려면 보낼 학원도 없고 면학 분위기가 방해를 하는 분위기 인데..뭘 할려고 하는건지 의문 입니다.
공교육 제대로 만들어서 대치동 중계동 목동 학원가로 아이들이 찾아가지 않게 만들고 면학 분위기 제대로 조성해서 동네 고등학교를 자연스럽게 입학해서 꿈을 키울 수 있게 만들 생각은 하지 않고..주어진 권력만 휘둘려고 하니..사람만 바뀐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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