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적 취득 안했거나 취득조건이 안되는 조선족(이미 한국에 경제거점이 있음)
(이 경우는 상대 여성이 한국 국적이 있는 조선족 여성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특별한 조건이 아니더라도 연애 결혼인데 문화나 생활환경상 엮이는 경우)
+국내 체류를 위해서 결혼비자가 필요한 중국인 추천:Yuri
중국에서도, 특히 대도시의 '번화가'에는 잘 입고 잘 꾸미고 다니는 사람들 많습니다.
근데 보편적인 위생관념이나 스타일 관점에서 볼때, 저런 사람들 극히 일부입니다.
머리 안감고 나오는 사람들, 같은 티셔츠 이틀 사흘씩 입는 사람들, 화장 안한 여성들, 빨강노랑파랑녹색 같은 정체불명의 컬러조합들까지, 솔직히 아직 엄청 많습니다.
선보고 데이트 하면 안그렇지 않겠냐, 라고도 하시겠지만, 평소에 하고 다니는게 어느정도 도를 넘지 않아야 누군가가 나에게 관심도 갖겠죠.
개인적 경험으로 볼 때, 정상적 결혼의 형태로써 한국 여자들 눈에 찰 중국 남성이면
1. 외모와 재력등을 종합했을때 중국에서 충분히 먹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여성을 굳이 찾았거나 (인구비례로 볼 때, 젊은 부자가 중국에 더 많으니, 이런 사람들은 사실 굳이 한국여성이 아니어도 맘에 드는 국가의 여성과 충분히 연애/결혼을 할 수 있는 자체 조건을 갖췄죠)
2. 중국과 애초에 연관이 있던 한국여성 (유학생 출신으로 현지에 남아있었던 결혼적령기의 한국여성 등) 과 인연이 닿았거나 (이 경우에는 조건을 좀 덜 보겠지요)
3.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충분히 한국화된 중국남성 (이 경우에는 한국 남성들을 계속 보고 생활하니 어느정도 생활태도(?)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정도라고 봅니다.
저의 경우에는 제가 2번 케이스에 속한다고 보면 됩니다.
저도 외국인이라고는 저밖에 없는 중국 회사 다니고, 저희회사 사람들 정말 좋은사람들이고 능력있는 사람들인건 맞는데, 제가 아는 한국 여성들에게 이 사람들 소개시켜주면 과연 뭔가 이루어질까, 라는 가정을 해보면, 절교 안당하면 다행이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 편입니다.
그 외의 가능성이라면 양철북님 말씀처럼 국적을 노린 위장결혼 내지는 조건부 결혼같은 형태가 있겠네요.
한국 여성이 중국 남성을 좋아할 명분이 사실 별로 없다고 봅니다.
우효광 보고 다들 정신이 좀 나갔나본데, 한국에도 차인표 최수종 션 같은 사람들 있습니다. 보편적이지 않아서 그렇지..
직장이 명동이라서 다국적 사람들을 볼때마다 내가 다른 나라에 온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쟈철 2호선 타다보면 그 쪽에 많이 살아서 그런지 ,,중국인들 말소리가 크게 들립니다.그리고 시그럽습니다.
외국에 나가면 다른 사람들 시선 신경 아ㄴ쓰나요?
아직 해외도 한번 못 나가보고...맨날 마누라 눈치만 보는....저는 겁쟁이 입니다...얼마전 꿍쳐둔 비자금 털리면서...아후...
갠히 눈물이....
진짜 결혼인지는 봐야할것 같네요. 중국인들 국내 사업용 영주권 취득용 허위 결혼인지.. ㅋ
어떤 경우는 중국여자 -> 한국인과 결혼(사실혼여부는 모름) -> 몇년 지난 후 한국국적 취득 ->
이혼 -> 중국사람과 재혼
중국여자들이 사업목적 또는 브로커랑 짜고 한국 국적 취득하기 위해 이런 경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편견인지도 모르지만.. 중국인들 많이 사는 동네에서 다문화 지원사업하는 지인한테 들었네요)
그리고, 저만 그런건지 모르지만, 솔직히 주변 지인중에 한국사람이 베트남여자하고 결혼한건 많이 봤어도..
한국여자가 중국사람하고 결혼하는건 일부 연애인 얘기말고 들어본적이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