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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뽑았어요.. ㅠㅠ 오늘 택배 보낼것도 있고.. 머리 벌초도 해야 되고.. 날도 시원하겠다 나갔음.. 그리고 치과로.. 예약 안하면 안된다는거.. 내가 말이죠 여기에서 가장 오래 일한 간호사님이랑 오랜 친군대요~ (안먹힘) 아~ 내일 지방 가야 되는데.. ㅠㅠ (먹힘 휴~)  원장님.. 과거 내가 일하던 매장에서 june폰을 구매.. 데이터 막 쓰셔서 요금 100만원 넘게 나왔는데 쿨하게 현금 수납 하고 가셨던.. 30년 넘은 치과.. 지금은 많이 늙으셨더군요..  아~ 흉해라~~ 1/3 떨어져 나간 어금니를 자꾸 치료후 덥자고.. 저는 그냥 뽑아주세요.. 아깝다고.. 살리자고 자꾸 작업이.. 나중에 동의서 비슷한것까지 적음.. ㅋㅋ 이거 혹시 돈벌려고?? 무조건 뽑아달라고 했음.. 그렇게 마취 먼저 해달라고 깨진 어금니 물쏘면 아프다고.. 마취 먼저 해주시고 스케일링을 해주세요~ 진짜 고생하시더군요.. (10년만에 치과 방문이라.. ㅋㅋ) 뽑는데는 더 고생 하셨음.. 제가 워낙 돌이빨이라.. 한 20분 넘은것 같은.. 점점 무서워 지더군요.. 얼굴에 물 다~ 튀고.. 간호사 돌아가면서 두명 달라 붙고.. ㅋㅋ 의사쌤 나중에는 성질까지 부리고.. 아~ 이래서 뽑지말고 치료 하자고 한건가?? 결국 이를 두동강내서 뽑음.. 운나쁘면 전부 안뽑힐수도 있다고 했는데.. 뽑은니를 보여달라고 보니.. 깔끔하게 다~ 뽑혔더군요.. 지금.. 얼굴 절반이 얼얼해요.. ㅠㅠ 침도 살짝 흘리고 있어요.. ㅠㅠ 왠만해서 저는 바로 지열되는데.. 이번건 오래 가네요.. 이빠진 자리 너무 허전해 보이는...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스케일링, 발치, 약값 전부 다~ 해서 3만원 나왔다는거.. 싸게 나왔어요.. 배고픈대 저녁 늦께까지 뭐 먹으면 안된데요.. ㅠㅠ 아~ 점심 많이 먹어둘껄.. ㅠㅠ 다들 치아 관리 잘하세요.. ㅠㅠ 추천:DA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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