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가 8시30분이 넘어서 월미도로 출발했습니다.

제가 있는 곳에서 월미도까지는 차로 5.9Km 정도 나옵니다.

출발하면서 돈까스 곱빼기 좀 미리 시켜 놓으라고 했죠.ㅎ



월미도에 진입하니 더운 날씨에도 차량들과 사람들로 꽤 북적이네요.

주차를 하고 투피인 동생이 하는 야구장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고 나서 얼마 안있자 시킨 돈까스가 배달되어서 저녁으로 같이 맛나게 먹었습니다.



저녁도 먹었겠다 이제 슬슬 작업을 시작합니다.

사실 LED콘트롤 보드는 몇일전 사무실에 왔을때 미리 보내서 테스트 해보라고 시켰습니다.



그런데 테스트 결과 피칭머신의 모터가 회전을 시작하고 볼 공급용 솔레노이드가 동작할때마다 보드가 이상 동작을 한다는 

결과를 받고 제가 오늘 월미도 현장까지 출동하게 되었네요.ㅎ



제가 테스트해 본 결과 코인신호와 BALL감지용 마이크로 Switch의 라인에서 발생한 노이즈가 마이컴을 오동작 시키네요.

해결방법으로 입력포트에 0.1uF 콘덴서를 그라운드 사이에 부착해서 처리했습니다.

그랬더니 오동작이 거짓말처럼 없어졌네요.























이제 작동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