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cientious objector
헌법 제19조 : 모든 국민은 양심의 자유를 가진다.
병역법보다 상위법인 헌법에서 양심이라는 단어로 용어를 규정하고 있는 것이라 용어 바꾸기에는 좀 애매하지요.
Conscientious 라는 단어 번역도 [양심적인, 성실한]이라서 종교적인 sacred, divine, religious 하고는 좀 거리가 있고요.
신념에 해당하는 belief, creed 도 역시.
제목 이 제 마음이랑 같네요.
특정종교 외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군 입대를 거부하는 사람들조차 양심적 이라고 말해버리면 그동안 나라를 지키려 희생한 분들이나 국방의 의무를 다 했거나 하고있는 사람들은 모두 비양심적 이란건지....? 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국방의 의무가 2~30개월로 인생에 겨우(?) 그 몇달가지고 너네들 엄청 생색(?) 낸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건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 라고 생각됩니다. 군 전역후 수년간 실시되는 예비군 이라는 신분... 그리고 40살 까지 유지되는 민방위... 거진 20년 을 국가가 부르면 달려가야 됩니다. 그깟 민방위? 라고 웃으실지 모르겠으나 일반적인 소집이 아닌경우 하루를 온전히 국가에 반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쩌면 월급쟁이들이야 어쩌면 몸은 피곤해도 마음만큼은 하루 덜 시달릴수 있다고 좋아힐지 모르겠으나 그외 자영업자들은 그날 의 생업을 포기해야 합니다.
차라리 종교적병역거부, 그 외에는 비양심적병역거부 라고 불렸으면 좋겠습니다.
나라를 지킨 모든사람들을 더이상 양심없는사람들로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추천:반젤
모바일-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양심적 병역거부" 에서 "양심적이라는 단어를 빼거나, "비양심적 병역거부"로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누구는 전쟁하고싶어하는것도 아니고, 어찌보면 역사적인 상황에서 방어를 위해 하는것인데, 조금 다르게 본다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하는것 아닌가요?
군대 안가면 본인은 제일 좋겠죠, 그런데 방법이 아닌것 같습니다.
가령 불교신자들은 살생을 하지말라하는데~역사적으로 필요할때 전쟁터에 나섰습니다.
만약 기독교와 불교를 따로 보는것도 불평둥이라 한다면, 우리나라 국민 중 불교, 기독교 빼면 군대 갈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공익근무요원처럼 대체복무를 원한다면,
일반 사병들은 24시간 군대안에 있는데, 밖에서 한다면 8시간 근무일테고, 최소 3배의 복무기간을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