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한지는 10년은 된것 같은데 글을 써본 기억은 별로 없지만, 오랜만에 글을 적게되었습니다.

저는 인천에 살고 있는 29살 청년 입니다.



저는 인천에서 문화기획관련해 여러 일들을 하며 알게된 것들이 있습니다.



인천의 청년 정책은 거의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고, 청년 기본 조례 또한 전국 광역시도중 가장 늦게 올해 제정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인천의 투표율이 사실상 꼴찌고, 청년들 스스로 권리를 찾기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3월 비슷한 마음의 청년들이 '인천청년협회'라는 이름으로 모였고 현재는 인천에서 활동하는 약 40개의 청년단체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지난 4월 19일 인천 청년 원탁토론회라는 이름으로 약 150명의 청년들과 함께 각자가 인천시에 원하는 정책, 



'내가 인천시장이라면 이런 정책을 시행하겠다'라며 의견을 모았고, 그때 만들어진 요구안과 청년 협회에서 준비한 요구안으로



오는 6월 2일 내일 오후 16시에 인천 시장후보자들을 모시고 토크콘서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진행의 미숙으로 후보자중 한분인 박남춘 후보는 참석을 못하시게 되었지만 기타 다른 세 후보는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청년들을 만나고 소통하시기로 약속해주셨습니다.





무엇이 옳은지는 알 수 없으나, 인천에서 지금껏 없었던 청년의 움직임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하고,



청년들 스스로 정치에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 느꼈습니다.



많이 부족한 자리이지만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자리에 찾아주셔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인천청년협회 준비위원회의 이기영 이고, 본 행사는 인천청년협회 준비위원회의 회원들의 사비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도움으로 진행됩니다.



6월 2일 16시 인천 YWCA 7층에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