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에 종합검사를 받았는데 매연 불합격 당했다는 후기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매연수치가 15% 합격인데 25% 나왔네요)

6월 초까지 재검을 받아야 하는데 계속 어떻게 해야 하나 알아만 보고 있네요.



여기저기 이사람 저사람 물어봐도 모두 6월 초 넘겨서 범칙금내고 대행업체 맡기라는 의견이 대부분이고

사실상 비용만 생각하면 대행업체가 가장 싸게 넘어가는 방벙이긴하네요.

55천원 검사료에 45천원 대행비용 주면 무조건 합격 -_-;;

뭔가 수리를 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비리(?)를 통한 합격이란 사실에 일단 너무 어이가 없었지만 대부분 그렇게들 한다는 사실에 너무 놀라워지만 나도 그렇게 할까란 생각이 들게되네요.



아무튼 대행 업체를 통해서 하는 건 나중에 최후로 선택지로 남겨두고 우선 정비를 해서 고쳐보려고 알아 봤습니다.

현대차인데 블루핸즈에서는 매연 관련해서는 수리를 해줄 수 없다고 주변 연계된 공업사를 알려주네요.

공업사에서는 흡기/배기 클리닝과 전자 egr 을 교체 해야 한다고 합니다.

금액은 50만원 이상... 문제는 그렇게 해서 매연 수치가 줄긴 하지만 합격을 보장하진 않는다고 발을 빼네요 -_-;

합격하지 못하면 추가적인 수리가 더 필요하고 하다 보면 총 1~2백 정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수리비가 재수좋으면 50, 재수없으면 1~2백 이라는 건데..

일단 금액 때문에 그냥 대행 업체에 맡길까란 생각이 점점...ㅠㅠ



노후 경유차는 일정 년수가 되면 6개월에 한번씩 매연 검사를 받아야 한다더군요.

그럼 매번 45천원씩 더 주고 하는거 아깝기도 하고 매연 날리고 다니는 것도 싫고

그냥 고칠까란 생각이 들다가 얼마가 들지 모른다는 생각에 또 대행 맡길까 생각되고....

아 정말 머리가 아프네요.

  

그 와중에 일단 결정한 건 다음 차는 경유는 아니다 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