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계속 운동 안하다가 죽는다 하여..



월요일에 퇴근하고 집에 갔다가.. 아시는 분 아시겠지만 집이 양주입니다.



자전거라도 타야겠다. 생각하고..



투피에 완행열차님께서 의정부쪽에서 자전거매장 하시는걸 들은적이 있어서 전화드리고 찾아 갔습니다.



집에서 택시로 15분 거리 



아무튼 완행열차님 만나서 자전거 한대 저렴하게 사서.. 이제 타고 어딜갈까 하다가



나름 자전거도로가 저희집부터 잘되어있네요

저희집에서 제 사무실 문정동까지 강변으로 주욱 연결되어있습니다.



퇴근했는데 다시 사무실 갈피요는 없고 중곡동에 사는 친구 만나서 커피나 한잔 하고 와야겠다 하고..

장장 27km 를 타고 갔습니다.



그리고 그 자전거 친구집에 놓고 지하철로 집에 왔어요



하.. 개 힘들어 -_-;



자전거 가지러 가야되는데.. 



아무래도 다시 타고 못 올거 같아서 차에 넣어볼 생각으로 집에서 캐드로 트렁크 그리고 자전거 바퀴 분해해서 넣어봤는데 안들어감



음.. -_-;







추신 : 완행열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