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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후원 취소....
글쓴이:혜나혜성아빠

, Hit : 3781



2000년 10월 27일 첫 후원

2018년 4월 25일 마지막



오늘 후원해지를 하고보니 18년전 첫 후원할때가 떠올려지네요

첫 신청하면서 한달에 만원의 후원금을 매년 만원씩 증액하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그렇게 몇년을 증액하다 

10년을 못채우고 거기서 멈추었네요. 바쁜 나머지 한달에 돈은 쏙쏙 빠져나가는것은 인지 하고 있었지만 

첫 후원할때의 마음은 사라지고 그냥 카드대금 빠지듯 느껴지는 것이 싫어 졌습니다. 

물론, 최근에 불거진 비리? 안좋은 소식으로 다시 들여다 보게 되었고요.



이제 돈만보내고 위임을 하던 방식에서 제 주변에 실제적인 아이들을 찾아 조그마한것이라도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 아이들이 자라면서 "아...세상은 살만하구나" 이런 조그만 행복이라도 느끼도록 말이죠.



다른 사람을 돕는것은 그 대상보다도 나 자신의 건강에 무척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뭐, 나도 조금은 사람답게 살려고 노력한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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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나혜성아빠

2007년 12월 2일에 가입하여 현재까지 활동중입니다.
두아이의 아빠이며
아이폰X, 6S+, iPad, iMac, Mbook, Apple Tv 등 애플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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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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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5:23

관리가 잘되었어야 했는데요.... 기금운용이 투명한 구호단체는 도데체.....어디일까요...

장자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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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5:23

저는 20년 넘게 했었는데요.. 이번달로 끊었네요...

스코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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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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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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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달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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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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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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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5:35

멋지네요.
매년 만원씩 증액 좋은 것 배웠습니다.
저도 20년이상 후원한 유니세프를 중단했습니다.
어디로 해야 할지 열심히 찾아 보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곳이 있을텐데 말입니다.

추천:토토로!
추천:혜나혜성아빠

Cava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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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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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5:47

모바일-
적십자... 북한가게요..

겨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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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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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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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6:24

모바일-
저는 약과네요..6년정도 후원하다가 끊었으니...끊고나서 그 금액만큼 적금 들었네요...믿을만한 기관이나 직접적으로 도움 필요한 이들에게 후원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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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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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6:41

전 고딩동창 하나(본인은 종교인)가 아이들을 모아 키웁니다.
고딩동창회에서 개인후원으로 몰아줍니다.
사장하는 고딩 동창중 하나가 몸이 불편한 친구를 사회복지팀장으로 고용을 했습니다.
그친구가 자금과 기탁물품을 운용(?)합니다.
거의 보내면 다 쓰는 시스템입니다. 관리비용으로 전혀 안빠져나가죠.
단점은 비용처리가 안된다는 정도. ㅎ

Clear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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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6:52

23년찹니다.
http://www.guidestar.or.kr/npo/search/npo_search.asp
여기는 또 나쁘지 않아서 저는 좀 더 지켜볼랍니다.
비슷한 어린이 구호단체는 https://www.sc.or.kr/ 가 있습니다.
추천:혜나혜성아빠

type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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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7:03

바보의 재단 추천드립니다.
가톨릭 계열에서 운영하고 있어서 종교색때문에 망설이실수도있겠지만 기부금중 경상비 비중 10%로 못박고 운영하는 곳이라서 어려운사람에게 온전히 전달되는 점에서는 신뢰가 가는 곳입니다. 특히 광고를 하지 않는 점이 맘에 듭니다. 제가 겪은 NGO계통 단체는 모두 집행쪽에서 문제를 노출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추천:혜나혜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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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뽀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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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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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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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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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여의
정보력:6900
친절도:12944

04-3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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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3
정보력:2200
친절도:877

04-3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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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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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도:2433

05-01 01:33

유니세프에 전화해서 후원을 취소한다고 해야 하나요?
와이프가 후원하고 있어서 끊어라고 말하긴 했는데....

날고 싶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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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도:1611

05-01 05:25

저도 한 8년쨰 지원중인데요.. 8년전에 사업보고서 보고 운영비/인건비 고려 했을

대박대박대박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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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05:37

모바일-
자선단체는 무노동임금 또는 최소한의 용돈만 받고 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만원으로도 도울수 있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좋은일 하시네요..

청룡
정보력:3430
친절도:4307

05-0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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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Tp
정보력:0
친절도:

05-01 12:13

종편에 후원기금 광고을 어떻게 저렇게 자주 할 수 있는지. 오히려 의심과 반감이 더 들더군요.

아빠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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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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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몽키스패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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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도:2762

05-07 14:06

전 그래서 적십자 말고 일체 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