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밥통은 보온기능에 70도가 나오네요...  
 글쓴이:쏘렌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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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드 기법이라고 고기를 60도로 익히는 요리법이 있는데

전문장비가 필요한데 대체할수있는게

1.샤오미 커피포트

2.아이스박스

3.전기밥솥

정도가 있는데 한국 밥솥의 보온기능이 보통 60도가 나와서 수비드가 가능하다고 하던데

물만넣고 두시간 있다가 온도를 재보니 70도가 나오네요...

아이스박스처럼 사용해야하나...뭐 아무튼 그렇습니다. 밤에 그냥 수비드 이야기입니다. 

추천:고구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쏘렌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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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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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23:41
 		공감가는 글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바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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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00:18
 		모바일-
수비드요리법은 고기의 종류와 용도에 따라서 적정온도와 가열시간이 다른데 위 대체품으로는 원하는만큼의 결과를 얻기가 어려을것 같습니다.
괜히 설렁설렁 했다간 장시간 고생만 하고 비싼 고기 다 망치게 됩니다.

전문장비는 온도센서와 함께 써큘레이터가 장착되어 있어서 조리시간 동안 수조의 전체의 온도를 골고루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어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놓는 거죠.

현재 ANOVA 기계를 갖고 있는데 0.5도 단위로 온도조절 가능하고, 블루투스와 wifi 가 달려있어서 외부에서 앱으로 컨트롤 할수있어 편리하더군요.

위 대체품이라면 쿠커앞을 떠나지 못하고 장시간 조리과정을 지켜야 하겠지만, 전문장비의 경우 밖에서 볼일 보면서 식사시간에 맞추어 휴대폰으로 세팅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가족들이 고기를 좋아한다면 제법 쓸만한 장비 입니다.
복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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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01:19
 		70도 이하면 세균증식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바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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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02:02
 		모바일-
@쏘렌티아. 저도 주로 싼고기로 합니다. 코스트코 수입육 척아이롤에서부터... 등심은 이넘들이 갑자기 가격을 너무 올려놔서.

수비드 장점이 부드러움과 육즙입니다. 장비사용의 결과는 일정하지만 보관기간의 aging과정에 따라 영향이 있는것 같고요.

후기를 보면 값싼 돼지 목살도 환상적라는데 저는 사다놓고 한달째 냉동실에 처밖...
부드러울 거라는 건 안봐도 그림이 나옵니다.

저도 장비를 구입한 이유가 값싼 고기를 비싼 고기처럼 먹으려고....^^

한번 검색해 보시면 후기들이 주르륵 나옵니다.
바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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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02:05
 		모바일-
아, 맞춤법 바꿨더니 겨우 되는데 위 짤린글은 여전히 삭제가 안되네요. 와이파이가 말썽인지...내일 다시 시도해 보겠습니다.
PM80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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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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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에서 온도조절되는 렌지 나왔던데요.
샤오미 중국 공홈 가서 구경함 해보세요.
쏘렌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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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08:39
 		내열처리가 정말로 필요한건지는 수비드 기기 업체들의 진공포장기 상술이라는 말이 많다. 일반적인 저온조리 온도 58-80 사이에선 지퍼백을 써도 환경 호르몬이 누출되지 않는 환경이므로 지퍼백을 이용해도 괜찮다는것이 외국 커뮤니티들의 중론. 심지어 지퍼백도 아닌 그냥 일반비닐로 익히는 경우도 재법 많이 볼 수 있다. 사족으로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는 온도는 100~120 도 이상이다.
딩구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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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12:02
 		속뚜껑을 빼고 한번 해보세요 속뚜껑 빼면 온도가 좀 더 내려간다고 하던데요
솔개-울진BBQ는뻥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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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 03:03
 		제 블로그에 퍼갈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