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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수도권 외곽동네인데 회사 숙소가 근처 읍내에 투룸을 빌려서 방1개씩 배정되었다가 각방이라도 투룸에 다른직원이랑 같이지내다 보니 불편하다는 민원ㅇ 많았죠 특히 짬밥차이가 많은 상사랑 같은호애 있으면 더 불편하다 보니 결국 관리비는 각자 부담하는 조건으로 각각 원룸으로 옮기게 되었는데 다들 떠나고 몇달전에 마지막으로 룸메가 원룸으로 떠나면서 마지막까지 남은 나는 넓은 투룸에서 관리비 부담 없이 겨울을 따듯하게 보냈네요 ㅎㅎ 근데 임대기간ㅇ 끝나면서 나까지 원룸으로 옮기게 되어 방을 뺐는데 몇달전에 먼저떠난 룸메가 남겨뒀던 책상이랑 모니터를 찾아간다고 숙소에 들른다더니 숙소가 몇호냐고 전화가 왔더군요 불과 몇달안되고만 호수도 기억을 못하냐고 301호라고 알려주니 비번은 그대로죠? 묻길래 그렇다니 201호인줄 알고 비번을 눌렀더니 열려서 들어갔다가 깜놀했다고.. ? 근데 호수는 기억 못하면서 비번은 어찌 기억하냐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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