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랑은 아니지만 눈팅전문 위대한지름신입니다.

벌써 몇개월째 되는데, 참다 참다 제가 나서 볼까 합니다. 그런데 방법을 잘 몰라 무엇이든 해결해주시는 투피회원님들의 도움을 받고자합니다.



일단 저는 광명 하안주공아파트에 거주중입니다. 대략 아파트 입주일을 검색해보니 90년도로 되어있어 28년정도 된 아파트군요.

그렇다 보니 주차장이 협소하여 안쪽으로 주차하면 2중주차를 넘어 3중 주차를 하게되어 아침마다 난리입니다.

차 요리조리 밀어서 빼는 게임같은 상황이 아침마다 벌어지죠.



그중 가장 주차하기 좋은자리가 있습니다.







사진으로 나온 여기 4자리입니다.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언제든 나갈수 있는 명당자리죠. 물론 차를 빼면 서로 주차하기 위해 가장 먼저 차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대략 5개월 정도 된듯한데 사진상 장애인주차구역 뒤에 뒤에 자리에(3번째자리) 오토바이 한대가 서 있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오토바이는 빠지고 BMW한대가 주차를 합니다. 아침에 보면 다시 오토바이 한대가 떡허니 있구요.

몇일을 지켜보니 BMW차주가 차를 뺀뒤 바로 오토바이를 가져다 두고 자리를 찜해놓기 시작하는겁니다.



그래서, 경비아저씨를 통해 말씀을 드렸는데, 아저씨입장에서는 입주자에게 뭐라 못하시는지 바뀌지가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대략 1달반정도 전부터 위에 사진처럼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금지판이 서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장애인주차구역이니 자리를 지키는건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BMW가 항상 여기 주차를 하기 시작하네요.

오토바이 치우기 힘드니 가벼운걸로 자기 자리를 찜해두는거죠.

그래서, 아! 정말 몸이 불편해서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고 차를 보면 장애인주차증도 안보입니다.

몇번 실제로 오토바이를 빼고 주차하는것도 봤고 차주 얼굴도 확인을 했습니다. 아주 건장하고 멀쩡하더라구요.

남들은 다 주차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데, 자기차만 귀중하다고 이런 행동을 하는걸 보니 속에서 부글부글 하더라구요.



그냥 조용히 신고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좀 전수부탁드립니다.

인사가 늦었지만 우리 투피회원님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모두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