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쓰던 6개월 남짓된 아이폰이 갑자기 돌연사를 했습니다. 



무슨짓을 했는지 갑자기 벽돌이 되어버렸네요.



하루종일 충전을 해도 응답이 없어서 애플에 채팅으로 물어보니 일단은 한국에서 산 폰이라도 해외에서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고 하면서 친절하게 근처에 공인 서비스 센터를 소개해 줍니다.



다른 무언가가 필요 하냐고 했더니 그냥 가면 된다고 해서 그 친구 말만 믿고 아내하고 같이 도착한 그곳에서는 



Proof of purchase 그러니까 영수증 같은걸 내놓으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통해 개통한 전화기에 영수증이 있을리가요 ㅠ



아무리 설명해도 무조건 필요하다고 해서 혹시나 애플에 채팅으로 물어 보아도 거기 애들 룰이 그러면 어쩔수 없다고 하네요. ㅋ



그래서 혹시나 해서 엘지에 전화하니 다행히 개통확인서를 보내 줄수 있다고 해서 이걸로 바로 진행 했습니다.



이메일로 5분만에 도착하고 한글이지만 대충 엘지 마크 찍혀 있고 일련번호 있으니 알았다고 진행해 주더군요.



다행히 리퍼 대상이 되어서 리퍼는 받을수 있게 되었지만 리퍼폰이 물량이 없어서 4주 정도 걸린다고 하더군요 .



요약 

1. 국내에서 산 아이폰은 해외에서도 서비스 받을수 있다.

2. 구매영수증이 있으면 스캔떠서 클라우드에 잘 보관 하자.

3. 인터넷으로 구매한 폰은  이통사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개통확인서를 첨부하자.

4. 하지만 리퍼 물량이 없으면 4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