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많이 보면 자연스레 따라보게 됩니다.
우리집은 애낳고 나서는 저나 와이프나 무언의 약속처럼 티비를 잘 안봤네요.
그래서인지 이제 7살되는 첫째는 뭐하려할때 티비켜져있으면 엄마아빠한테 뭐라그래요. 티비좀 끄라고 ㅎ
부모가 보고싶은대로 보면서 애한테 못보게하면 약발이 안먹을거같네요
푹, 옥수수 병행해서 이어폰 모드로 개인 단말기로 보셔요. 저연령층에서는 좀 위험성이 많지요.
보통 연령 x 3~4 정도가 최대한 길게 잡은 집중시간인데, 10여분 이상 집중하는 것도 힘든 나이인데(그래서 아이들 컨텐츠 1회 길이가 보통 시간 맞춰져 있음) 멍하는 상태로 연속 해서 보는 것도 안좋고요.
맞벌이를 하다보니 안 보여줄 수가 없네요.
봐주시는 이모님도 TV를 좀 보여주시고...쩝;;;
밥 먹을 때나, 휴일에도 집에 있으면 어느 정도는 보여달라고 해요.
그나마 주로 영어 동요 영상 같은거 위주로 보는거라, 로보트 애니메이션 보는 것보다는 낫네...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가급적이면 너무 오래 보여주지 않으려고, 이제 그만 봐야지~~라고 하면서 스스로 끄게 하고요.
TV 못보게 할 때는 몸 써서 놀거나, 책 읽어달라고 하거나 그러네요.
처음이 힘들지 금방 적응합니다. 아이들은 더 그렇구요.
tv없앤지 10년 되어가는데요. 케이블 가입안하고 tv겸용 모니터에 안테나 사서 연결해서
지상파만 골라서 보구요. 그외 것들은 필요할 때 다운받아서 봅니다
와이프는 Dmb로도 보구요. 가끔은 게임하는 애한테 tv봐야 한다고 하면서 조절도 합니다.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