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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이 2년에 한번 있는 임대아파트 재계약인데.. 자산이 늘거나 연봉이 늘거나.. 수급자가 탈퇴 되서 연장을 못하는 경우도.. (추가 보증금을 지급 해야 되는데 그 돈 마져 지불하기 힘든 경우..) 저렇게 가구가 전부 버려지는 집은.. 대부분 어려운 집들.. 하자 신청 한다고 관리실 갔다가 직원분이 작성하고 있는 관리비 상습 채납자 리스트를 본적이.. A4 한장에 (대략 10집 이상 적혀 있는데 장수가 20장이 넘음 대략 아파트의 20%가 상습 채납자..) 그렇게 재계약 못하면 다음 계약 이전에(2년) 집을 비워 줘야 되는.. 이번에 장애인들 분양권으로 장난질 친 부동산 애들 때문에 계약 연장 못하는 집들도 많이 늘어 날듯한.. 장애인특별분양권 불법전매조직 40명 검거 http://kbsisa.com/news/view.asp?msection=3&ssection=15&idx=38618 전국에 다~ 있었더군요.. 제가 아는 사람도 한명 끼어 있는데.. (한 500~700정도 받은듯 함..) 과연 계약 연장이 될지.. 그건 그렇고 재계약 날은 왜 하필 3월달인지.. 애들 있는 집은 입학금이다 설이다 해서 어려울때인데.. 한겨울에 집을 빼줘야 되는것도.. 날도 추운데.. 한 6월달로 잡지............ 조만간 저 장애인 주차장 자리는 가구들로 꽉 찰듯 함.. (멀쩡한 가전은 경비 아저씨들이..) 대략 20년전 생각이.. 한날 갑자기 전기가 끊김.. 뭐징?? 옆집에 물어보니 우린 아닌데요~ 경비실에 가보니.. 옹? 우리가 관리비를 밀렸다고?? 그 당시는 IMF 칼바람.. 부산에 아는 사람들도 없고.. 쌩고생 하면서 돈을 벌때.. (물론 지금도.. ㅋㅋ) (당시 부산내려와서 다녔던 교회 청년들 99.9%가 전부 백수..) 매달, 매주 충분하게 생활비를 줬는데.. 뭐징?? 돈 가따 주면 교회 다~ 가따 줘쁠고 교회에 써쁠고.. 진짜 한심한..................... 그렇게 크게 한번 싸우고 다신 안그러겠지 했는데 이후 또~!! 진짜 한심하게 살았던 적이 있었네요.. 뭐.. 지금도 그닥...... 인생의 절반을 교회에.............. 아~ 생각하니 없던 혈압이.. 오를라 하넹.. 링거를.. 소주로 가라앉아여 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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